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130

경인 문화재 여행 ...75. 경기도 성남시, 태평무(太平舞)

경인 문화재 여행 ................... 75. 경기도 성남시, 태평무(太平舞). 한성준에 의해 재구성된 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이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당굿에서 무당이 춘 춤을 보고 소재를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추측된다. 춤의 내용은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섬세한 발놀림과 빠른 장단에 맞추어 움직이는 민첩성이 특색있으며, 휘몰아치는 장단이 모든 춤사위에 배어들어 있다. (다음백과) 성남시, 태평무(太平舞). 1900년대의 무용가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에 의해 재구성된 춤. 이 춤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명백한 유래를 알 수 없지만, 당굿에서 무당이 '왕거리'라는 왕의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소재를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보고 있다. 태..

경인 문화재 여행 ...74. 경기도 성남시, 약사사 지장시왕도

경인 문화재 여행 ...................74. 경기도 성남시, 약사사 지장시왕도(城南 藥師寺 地藏十王圖)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城南 藥師寺 地藏十王圖)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약사사(남한산성 만덕산 자락)가 소장한 ‘지장시왕도’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33호로 지정됐다.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과 여러 명의 권속을 묘사한 군도 형식의 불화이며 지난 1880년 수도권의 대표적인 수화승인 한봉 창엽의 작품이다. 불화 하단에 붉은색 종이로 그려진 화기(그림기록)에는 이 그림이 지난 1880년도에 그려졌다는 기록이 있다. 성남 약사사의 지장시왕도는 제작연도, 제작자가 명확하게 기록된 화기, 작품 양식 등이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 소재..

경인 문화재 여행 ...73. 경기도 성남시, 권근의 입학도설

경인 문화재 여행 ..................... 73. 경기도 성남시, 권근의 입학도설(權近 入學圖說) 권근의 입학도설(權近 入學圖說 보물 제1136-2호) 고려말 조선초의 학자 권근(權近:1352~1409)이 성리학의 기본원리를 도식화해 설명한 책.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어 있다. 1책. 목판본. 전집 단간본과 전·후집 합간본의 2종류가 있다. 전집은 1390년 의주 유배당시 그에게 대학·중용을 배우려는 초학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술한 것이며, 후집은 그뒤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연구해 완성한 것이다.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을 근본으로 주희(朱熹)의 대학·중용장구 中庸章句를 참고하면서 여러 유학자들의 격언을 취했고, 학생 사이의 문답을 부가했다. 전집 단간본은 1397년 도호..

경인 문화재 여행 ...72. 경기도 구리시, 구리 아차산 삼층 석탑

경인 문화재 여행 ......................72. 경기도 구리시, 구리 아차산 삼층 석탑(九里 峨且山 三層石塔) 구리 아차산 삼층석탑(九里 峨且山 三層石塔)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 있는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이다. 2007년 9월 3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석탑은 1952년 붕괴되었던 것을 1996년 주변에 산재한 부재들을 모아 복원하였다. 해발 약 180미터 지점의 넓은 암반위에 위치하며, 가람의 한 요소이기보다는 석탑 자체가 독립적인 요소로 가람과는 별도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략화된 기단부와 탑신부의 치석과 결구수법, 옥개석의 치석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석탑은 기단부와 탑신부의 형식과 양식, 결구수법 등이 고려 전기에 충청과 전라..

경인 문화재 여행 ...71. 경기도 구리시, 구리 건원릉 신도비

경인 문화재 여행 .....................71. 경기도 구리시, 구리 건원릉 신도비(九里 健元陵 神道碑) 구리 건원릉 신도비(九里 健元陵 神道碑) 201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구리시의 동구릉(東九陵) 내에 위치한 건원릉 신도비는 1409년(태종 9) 4월에 건립되었다. 총 높이 448㎝의 규모에 귀부이수(龜趺螭首) 양식을 갖추었다. 1691년(숙종 17)에 건립한 비각에 안치되어 있다. 1408년 9월 건원릉을 조성하고 다음 해인 1409년 4월 능상(陵上) 아래 동남쪽 방향에 신도비를 세웠다. 1452년(문종 2) 풍수학자 문맹검(文孟儉)이 비각 층계의 섬돌인 계체(階砌)와 주변 배수로의 정비를 주청하였다. 비각이 훼손되자 숙종이 1690년 10월 비각의 건립을 지시하였고 169..

경인 문화재 여행 ...70.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동도당굿

경인 문화재 여행 ...................70.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동도당굿(九里葛梅洞都堂ㅡ) 구리갈매동도당굿(九里葛梅洞都堂ㅡ)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15호 원래는 '갈매동 산치성 도당굿'이라고 한다. 마을의 안녕함과 풍요를 비는 마을굿으로 제당은 마을 뒷 편 도당산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당집 상량문 기록으로 보아 1935년 당집을 세운 듯하다. 격년마다 봄에 치러지는 이 굿은 전형적인 경기도 북부의 도당굿 양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마을에는 1928년도와 1960년도 기록된 도당굿 제의관련문서 2개가 남아 있어 굿청진설도의 내용을 알 수가 있다. 상차림은 대동차지와 무당차지가 있는데 대동차지는 마을주민의 상차림을 말하는 것으로 우측에 제삿상, 가운데에 제석상을 각각 4상씩 모두 12상을..

경인 문화재 여행 .......69. 경기도 안산시, 안산 샘골교회

경인 문화재 여행 .......................69. 경기도 안산시, 안산 샘골교회(천곡교회泉谷敎會) 안산상록수 : 소설 상록수와 최용신(崔容信) 심훈이 「상록수」에서 '청석골'이라 부른 마을이 바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샘골 마을이고 농촌의 문맹퇴치를 위해 야학에 온힘을 기울이는채영신이란 여자주인공은 일생을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한 최용신(1909 ~ 1935)의 실제인물이다. 1974년 11월 30일 이곳에 루씨동문과 천곡교회에서 상록수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웠으며,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최용신기념관은 심훈 소설 " 상록수 " 여주인공 ‘채영신’ 의 실존 인물인 최용신을 기리고자 안산시가 2007년 상록구 본오동 879-4(샘골서길 64) 상록수 공원..

경인 문화재 여행 .......68. 경기도 안산시, 안산 쌍계사 현왕도

경인 문화재 여행 .........................68. 경기도 안산시, 안산 쌍계사 현왕도(安山雙溪寺現王圖) 안산 쌍계사 현왕도(安山雙溪寺現王圖) 안산 쌍계사 현왕도(安山雙溪寺現王圖)은 경기도 안산시, 쌍계사에 있는 불화이다. 현존 현왕도중 제작시기가 이르고 보존상태가 뛰어날 뿐 만 아니라 화면의 구도나 설채법 등에서 조선후기 현왕도 연구의 기준작이 될 정도로 우수한 문화재이다. 아울러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처리 등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2년 9월 16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안산 쌍계사 현왕도(安山雙溪寺現王圖) 현왕도(現王圖)는 죽은 사람이 지옥에서 살아있을 때 저지른 죄질(罪質)을 심판하는 염라왕을 그린 불화이다. 인도의 토속신인 염라왕은 중국..

경인 문화재 여행 ....67. 경기도 안산시, 사세충열문

경인 문화재 여행 .................... 67. 경기도 안산시, 사세충열문(四世忠烈門) 안산 사세충열문(四世忠烈門) 사세충열문은 광덕산 아래 ‘압술’이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와동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김여물[金汝? 1548(명종 3)∼1592(선조 25)]과,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패하자 죽음으로써 열녀정신을 지킨 이 집안 4대에 걸친 여인들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내린 정문(旌門)을 모시고 있는 건물이다. 정문은 국가에서 풍속을 권장하기 위해 충신·효자·열녀가 사는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광덕산(廣德山) 자락 김여물의 묘역 아래에 자리잡은 이 건물에는 김여물의 충신 정문과 열녀 정문 4기를 모셨다. 김여물은..

경인 문화재 여행 ....66. 경기도 광주시, 광주 남한산성 순교 성지

경인 문화재 여행 ...............66. 경기도 광주시, 광주 남한산성 순교 성지 남한산성 순교성지 많은 사람들이 병자호란과 연결되는 남한산성의 역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순교성지'로서의 남한산성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곳의 성당을 '남한산성 순교성지'라고 하는 것은 많은 천주교인들이 이곳에 끌려와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하느님을 증거한 '신앙의 고백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성로터리를 오른쪽으로 돌아 조금 걸으면 남한산성순교성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오른쪽 담위로 순교자현양비가 보입니다.. 정갈한 느낌을 주는 단아한 담장으로 둘러쳐진 입구를 들어서면 바닥에 '교회의 씨앗'이라는 동판이 있고 정면으로 보이는 순교자들이 갇혀있을 때 목에 찼던 큰 칼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