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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맵시(The Style of the Hanbok) 초일커버

공룡우표매니아 2019. 9. 19. 04:00

한복의 맵시(The Style of the Hanbok) 초일커버


발행일 : 2019. 9.  9  우표번호 : 3416 ~ 3419  디자이너 : 신재용  인쇄 및 색도/특수처리 : 평판/4도

디자인 : 1500년대. 1600 ~ 1700년대, 1800년대, 1900년대  용지 : 평판 원지  총발행량 : 672.000장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Southem Colour Print)


  우정사업본부는 세계인이 극찬하는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식 문화를 가꾸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기념우표에는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여성의 전통 복식 유물을 참고하여 한복의 변천사를 담았습니다

                           1500년대.    1600~1700년대,   1800년대,        1900년대 

  한복은 시대에 따라 부분적으로 모양은 변화해 왔지만,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해 온 점에서 세계 유일의 전통의복입니다. 남자는 저고리와 바지에 포()를 덧입고 관모(冠帽)를 머리에 썼으며,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를 입었는데, 이것이 기본형입니다. 그 밖에 신발과 버선, 허리띠 등의 부속품을 갖추면 옷차림이 완성됩니다

1500년대

  16세기 한복에는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과시하려는 경향이 엿보입니다. 체격과 상관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을 만큼 길이가 길고 품이 넓었습니다

1600 ~ 1700년대

  그러다 임진왜란 등을 거치며 17세기에는 한복에 눈에 띌 만한 실용적 변화가 생겼습니다. 치마 허리를 맴도는 길이로 저고리가 짧고 좁아져, 적은 양의 옷감으로도 한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조선 후기, ·정조 전성기를 거치며,

1800년대

  19세기 한복은 더욱 다양한 맵시를 선보였습니다. 상체는 꼭 끼고 하체는 부풀려 항아리 모양을 기본으로 삼았고, 양반층 여성이 외출할 때 입었던 장옷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머리에 쓰는 것으로 쓰임이 넓어졌습니다.

1900년대

  20세기에는 지난날의 다양했던 저고리의 종류나 명칭 등이 더욱 간소해졌습니다. 특히 1900년도 초에는 제국신문 논설에 (여성의) 저고리를 길게 하여 살이 보이지 않도록 하며라는 대목이 있을 정도로 복식 역사에서 가장 짧은 형태의 저고리가 유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500년대

  한국의 의복은 역사적으로 상하·귀천 등의 차이에 따라 그 옷의 모양·무늬·색깔이 크게 달랐다. 갑오개혁 이후 의제의 개혁과 서양문물의 유입에 따라 복식은 점차 간소화되었고, 지금의 한복은 이전의 복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현재에는 잔치, 명절, 상례, 제례 때 주로 입거나 특별한 경우 예복으로 입는다.

1600 ~ 1700년대

  한복의 멋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선에 있으며 옷 전체에는 너그러운 멋이 있다. 여자의 한복은 저고리와 치마가 기본이 되며, 속옷으로 속적삼, 바지, 단속곳, 속치마를 입고 버선을 신으며 겉옷으로 배자·마고자·두루마기 등을 입는다. 남자는 바지와 저고리가 기본이 되며, 허리띠와 대님을 매고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등을 입는다. (다음백과)

1800년대

  한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의복이다. 기본형은 웃옷으로 저고리, 밑의 옷으로 바지 또는 치마가 있다. 여자는 아래에는 치마를 입고, 위에는 저고리 · 배자 · 마고자를 입는다. 남자는 바지와 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조끼와 마고자를 덧입는다. 전에는 머리에 관모(모자)를 쓰고, 허리에는 띠를 매며, 발에는 버선과 신을 신으며, 곁에 두루마기를 입음으로써 추운 지방 옷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1900년대

  저고리는 길 · 깃 · 짚 · 동정 · 소매 · 고름 등으로 이루어진 웃옷이다. 바느질법에 따라 홑저고리 · 겹저고리 · 솜저고리 등이 있고, 여자의 것은 색깔 배합에 따라 민저고리 · 반회장저고리 · 삼회장저고리 · 색동저고리 등이 있다. 바지는 다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가랑이가 나누어져 있는 모양으로, 바짓부리와 허리에 띠를 매어 입는다. 남자는 바지를 겉옷으로 입지만, 여자는 바지를 속옷으로 치마 속에 입는다.

1500년대,

  치마는 가슴께부터 그 아랫부분을 가리어 입는 여자의 겉옷으로, 주름을 잡아 입는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홑치마 · 겹치마 · 누비치마가 있다. 두루마기는 조끼 또는 마고자 위에 입는 겉옷으로 주로 외출할 때 입는다. 옷자락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며, 길 · 섶 · 무 · 소매 · 깃 · 동정 · 옷고름으로 구성된다. (학습그림백과)

1600 ~ 1700년대

  이처럼 한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으로 당대의 생활 문화와 시대 상황, 미적 감각 등에 따라 형태와 구조를 다양하게 변화하며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기념우표로 많은 국민이 한복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통한복이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상·관습·행위·형태·기술 등의 양식과 정신이 깃든 한복으로, 우리 고유 의복인 치마, 저고리, 바지, 두루마기에 조끼, 마고자가 포함된다. 1600여년간 이어진 고유 한복의 전통성은 세계에서 제일 길며, 그것은 고구려 고분벽화(4∼6세기)와 신라·백제 유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의 선을 현대부터 그어보면, 영·정조시대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풍속도에 나타난 한복까지 그을 수 있으며, 다시 조선초기·고려·통일신라를 거쳐 고구려 고분벽화의 기본복(유, 고, 상, 포)까지 이어진다. 더 나아가 가시적인 자료는 없으나 고조선까지도 이을 수 있다고 본다.

  기본복(基本服)의 원류는 스키타이계이며 북방민족의 복식이다. 고대 한국의 복식문화는 주변국가보다 매우 발달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 예 중의 하나가 우리의 유(襦)와 고(袴)를 서기전 4세기경에 중국의 조(趙)나라 무령왕(武靈王)이 융복(戎服)으로 채용하였다. (한국민조문화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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