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옛 건축 (정자). 발행 우표 초일 자료 소개. 한국의 옛 건축 (정자) 조선 시대 건축물은 자연경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도록 지은 것이 특징이며, 이는 성리학적 정신세계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옛 건축(정자)’ 기념우표에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자 4곳을 소개합니다.우표번호 : # 3740 ~ 3747(8장) ‘봉화 청암정’은 조선 중기 정치가인 충재 권벌의 종택 서쪽에 있는 정자로, 연못 한가운데 거북 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16세기 사대부들은 관직에서 물러나면 심신의 수양을 위하여 집 주변이나 명승지에 정자 형태로 개인 거처를 짓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를 가거(家居)라 하였고, 봉화 청암정은 이러한 사대부의 가거적 주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