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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보고 싶은곳, 광주 조선백자 요지. 신륵사 다층석탑

공룡우표매니아 2016. 11. 1. 04:00

경기 가보고 싶은곳,

광주 조선백자 요지. 신륵사 다층석탑



경기광주 : 광주 조선백자 요지

  사적 제314호. 광주 일대에는 조선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성립된 분원 요지가 많이 남아 있다. 광주 일대의 분원요지의 분포를 보면 퇴촌면, 초월읍, 실촌읍, 도척면, 남종면, 중부면, 송정동, 탄벌동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총 220여 개의 요지 중에서 발굴조사된 것은, 1965년 국립박물관에 의해 퇴적층 일부가 확인된 퇴촌면 도마리요지, 1985년과 1986년에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 의해 가마구조와 작업장이 확인된 중부면 번천리 제5호요지, 그리고 초월읍 선동리 제3호요지가 있다. 광주는 무갑리, 앵자봉 등 수목이 무성한 산지가 있어 번목(燔木)의 조달사정이 좋고 백토(白土)가 산출되는 곳이었다. 또 제품의 주공급지인 서울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한강을 이용한 제품의 운반에도 편리하였기 때문에 사옹원의 사기제작소 분원이 광주에 설치되었던 것이다. 사옹원의 사기제작소가 광주에 설치된 것은 15세기 후반 무렵이며, 중부면 번천리 일대에서 정교한 상품(上品)의 백자, 청화백자편이 수집되었다. 번천리요지와 같은 성격을 띤 곳으로는 도마리 1호요지, 무갑리 2호요지, 우산리 9호요지, 오전리 1호요지, 신대리 17호요지, 학동리 5호요지 등이 있다. 이들 요지에서는 공통적으로 초기의 백자, 청화백자, 청자의 사발, 대접, 전접시, 호, 병, 합, 잔 등의 다양한 기형이 출토되었는데, 유약과 태토가 정선되어 광주 일대에서 가장 우수한 백자를 만들었던 곳이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여주 : 신륵사 다층전탑

  신륵사(神勒寺)는 경기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인 사찰로서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신륵사 다층전탑은 보물 제226호로, 높이 약 9.4m. 현존 유일의 고려시대 전탑이다. 지대석 위에 화강석의 장대석으로 7층의 기단을 쌓고, 4단의 층단을 만들어 밑에서부터 3·5·6·7단째에서 각각 체감되면서 층단이 되었고 화강석을 사용한 점은 기단의 전체 형태와 아울러 이색적이다. 탑 북쪽에는 이 탑의 수리비가 있는데, ‘崇禎紀元之再丙午仲秋日立(숭정기원지재병오중추일입)’이라고 건립 연대가 명기되어 있어 1726년(영조 2)의 작품임을 알겠고, 이 탑도 이 때 지금의 형태로 중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탑의 초창(初刱)연대를 신라시대로 보아왔으나 벽돌의 문양으로 보아 고려시대로 보는 견해가 많다. 또한, 이 전탑의 건립위치로서 바로 아래에 한강이 굽어보이는 암석 위를 택하였음은 신라시대 이래 고려시대에 걸쳐 유행하던 특수한 점지(占地) 경향의 유풍이라 하겠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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