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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싶은 여행지, 진천 농다리. 외산 무량사

공룡우표매니아 2016. 10. 19. 04:00

꼭 가고싶은  여행지, 

진천 농다리.  외산 무량사



진천 : 진천 농다리

  다리는 언제 어디서 기원하였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 만큼 다리는 인간의 삶에서 매우 필요하고 자연스러운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이고 진보된 기술로 짜임새 있게 다리를 만들기 시작한 때는 삼국시대이다. 이전의 다리는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 불편함을 덜기 위해 통나무를 걸치거나 주변의 돌을 띄엄띄엄 놓아 빠지지 않고 다닐 수 있게 한 정도였다. 진천농다리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아름다운 돌다리로, 1976년 12월 30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100m가 넘는 길이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93.6m, 너비 3.6m, 두께 1.2m, 교각 사이의 폭 80㎝ 정도이다. 특징은 교각의 모양과 축조 방법에 있다. 돌의 뿌리가 서로 물려지도록 쌓았으며 석회 따위로 속을 채우지 않고 돌만으로 쌓았다. 교각의 폭은 대체로 4m 내지 6m 범위로 일정한 모양을 갖추고 있고, 폭과 두께가 상단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물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한 배려임을 알 수 있다. 농교를 지나 산길을 넘으면 초평저수지로 이어지는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저수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음 백과. 디지털진천문화대전)

외산 : 무량사

  무량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만수산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헌강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신라 문성왕 때 창건했다고도 전해진다. 범일국사는 847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이후 무량사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서 여러 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쳤으나 자세한 연대는 전하지 않는다. 다만, 신라 말기의 고승 무염(無染)이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중창하였으며, 김시습(金時習)이 이 절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입적하였고, 조선 중기의 고승 진묵(震默)이 아미타불을 점안하고 나무 열매로 술을 빚어서 마시면서 도도한 시심(詩心)을 펼쳤던 사찰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무량사극락전(極樂殿)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요사채 등이 있다. 보물 제356호로 지정된 극락전에는 동양최대의 불좌상이라 하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산신각에는 김시습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33호로 지정된 무량사석등과 보물 제185호로 지정된 무량사오층석탑, 절 문 앞에 있는 거대한 당간지주(幢竿支柱), 김시습의 부도 등이 있다. 또한, 김시습이 1493년(성종 24) 이곳에서 죽자 승려들이 그의 영각(影閣)을 절 곁에 짓고 초상을 봉안하였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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