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가을, 가보고싶은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공룡우표매니아 2016. 11. 3. 04:00

가을, 가보고싶은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부석 :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

  부석사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 목조건물. 1916년 해체·수리할 때 발견된 묵서명에는 원융국사(964~1053)가 1376년에 중수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연대상 서로 차이가 있어 당시 주지로 있었던 원응국사를 잘못 쓴 것으로 추측된다. 기단의 동쪽 석면에 새겨진 명문에는 충원군의 석공인 김애선(金愛先)이 기단석을 정리했다고 되어 있다. 화강석의 높은 기단 위에 남쪽을 향해 서 있는데 정면 중앙의 3곳에 돌계단을 두었다. 평면구조는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팔작지붕이며 배흘림(엔타시스)이 뚜렷한 기둥이 받치고 있다. 정면에는 각 칸마다 살창을 달고, 측면은 벽으로 막았으며 뒷벽에는 가운데에 판문과 그 좌우로 붙박이 살창을 달았다. 공포는 기둥 위에 첨차와 살미[山彌]를 층층이 짜올린 주심포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첨차 끝부분이 쌍S자형의 곡선으로 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내부에는 높은기둥[高柱]을 배열하고 그 사이에 불단을 만들었으며, 위쪽에는 화려한 닫집[唐家]을 만들었다. 이 건물 내부에서 볼 수 있는 헛첨차와 각 첨차 밑면의 연화두형수식, 주두와 소로의 굽면이 곡면이고 굽받침이 있는 점, 솟을대공 등에 고려시대 주심포 양식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다음 백과. 백과사전편찬위원회)

영주부석 :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

  고려 시대의 건축물로 부석사의 중심 건물로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모셨다. 배흘림기둥과 균형 잡힌 모습으로 잘 알려진 이 건물은 가구 방식이나 세부 수법이 후세의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장식적인 요소가 적어 주심포 양식의 기본 수법을 가장 잘 남기고 있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부석사에는 의상 대사를 좋아하던 여인이 용으로 변하여, 절에 숨어 있던 도적 떼 500명에게 바위를 날려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바로 그 때의 바위가 무량수전 뒤쪽에 내려앉았다고 해서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이라는 바위가 남아 있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인정되기로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 규모나 구조 방식, 법식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무량수전에 비하여 다소 떨어진다.그러므로 무량수전은 고대 불전 형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다음 백과. 다음 팁.)


요기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