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로 덮힌 악마라 불리우는 익룡
일반적으로 화석은 뼈처럼 동물의 몸에서 단단한 부분만 보여준다. 살이나 피부 같은 부드러운 부분은 그대로 보존되어 화석으로 만들어지기 전에 썩어 없어지기 때문이다. 소르데스(Sordes)와 바트라코그나투스(Batracognathus)는 특이한 암석층에서 발견 되었다. 이 암석층은 호수 바닥에 부드러운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고생물 학자들은 익룡의 화석 대여섯 개를 발견하기 전에잘 보존된 식물과 곤충의 화석을 발견했다. 이들은 여기서 발견된 익룡 화석을 정밀 조사한 결과 익룡의 한 종류인 소르데스의 몸이 털로 덮여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한 결과, 등과 목을 덮고 있던 굵은 털과 날개를 덮고 있던 가는 솜털이 발견 되었다. 1억 5,000만 년 전 살았고, 크기는 60Cm정도에 체중은 500g 정도였던 이 익룡은 1970년, 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화석이 발견 되었다. 특징은 넓은 날개, 몸에난 털 이다.
털로 덮힌 악마라 불리우는 익룡 소르데스(Sordes)
소르데스는 몸집이 작고 꼬리가 긴 람포린쿠스류(Rhamphornynchoids)이다. 이것은 독일 졸른호펜 지역의 쥐라기 퇴적층에서 화석이 나온 익룡인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의 가까운 친척일 것이다. 소르데스와 스카포그나투스 둘 다 머리가 비슷하게 생겼고, 듬성듬성 난 이빨은 곧게 솟아 있고, 날개에 붙은 앞발가락은 상대적으로 짧다. 바드라코그나투스는 카자흐스탄의 퇴적층에서 털로 덮인 또 하나의 익룡 화석이다 화석은 일부만 불완전한 상태로 나왔다. 이것의 생김새를 보면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의 가까운 친척임을 알 수 있다. 짧은 꼬리와 넓적한 머리, 개구리처럼 생긴 입을 가지고 있다.
바트라코그나투스 람포린쿠스 스카포그나투스 아누로그나투스
(Batracognathus) (Rhamphornynchus) (Scaphognathus) (Anurognathu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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