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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Pterosaur)

물고기에게 잡여먹힌 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2. 1. 6. 04:30

물고기에게 잡여먹힌 익룡

 

 

트라이아스기의 익룡인  프레온닥틸루스(Preondactylus)의 화석 표본을 보면 이것이 커다란 포식 물고기에게 잡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78년, 프레온닥틸루스의 화석이 발견되자 고생물학자들은 이것의 뼈가 단단한 공처럼 둥글게 뭉쳐 있는 것을 보고 놀랬다.  허지만 골격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프레온닥틸루스는 포식 물고기에게 잡아먹힌 것 같았다.  이 물고기는 나중에 소화되지 않은 뼈를 밷아 냈을 것이다.  이것이 바다 맡 바닥에 가라앉아 암석층 속에서 화석이 되었을 것이다. 이 익룡을 잡아먹은 물고기는 사우리크티스( Sauricthys )라는 고기로 밝혀졌다.  프레온닥틸루스는 에우디모르포돈(Eudimorphodon) 페테이노사우루스(Pteinosaurus)에 이어 세번째로 오래된 익룡이다. 프레온닥틸루스의 골격 화석의 발견은 흠미롭고, 희기한 일이지만 익룡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넓혀 주지는 못했다.

                               

                프레온닥틸루스(Preondactylus)     페테이노사우루스(Pteinosaurus)    에우디모르포돈(Eudimorphodon)

 

프레온닥틸루스는 크기가 비들기만 한 작은 익룡이다. 이것은 날개 길이가 짧고, 턱에는 길이가 다른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들이 줄지어 나 있다. 곤충이나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째든 오늘날의 새처럼 어미는 너무 어려서 날지 못하는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주며 돌보아 주었을 것이다. 최초의 익룡은 비행 능력이 발달한 파충류 무리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그 기원은 수수께끼이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바위 속에서 이들의 조상을 찾는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프레온닥틸루스는 2억 2천 만 년 전에 살았던 익룡으로 크기는 약 45Cm(날개폭)에 체중은 300g정도였던 소형의 익룡이다. 화석은 1978년, 이탈리아 북부 프레오네에서 발견되었고, 학명의 의미는 "프레오네의 이빨" 이라는 뜻이다. 가장 두두러진 특징은 길이가 다른 이빨이다.

                                                              하늘의 개척자들 익룡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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