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타를 가진 익룡
쥐라기에 익룡은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쥐라기 초기의 익룡으로는 페데이노사우루스(Pedeinosaurus)의 친척이며, 꼬리가 긴 디모르포돈(Dimorphodon)이 있다. 이 화석은 1828년 영국 남부의 해안에서 화석 수집가인 메리 애닝(Mary anning 1779 ~ 1847)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이 여성은 바닷속에서 산 거대한 파충류(Reptiles)인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와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의 화석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참조 : 공룡화석과 소녀 매리 애닝) 디모르포돈은 머리가 비교적 큰 편이다. 하지만 두개골은 보기보다 가벼운데, 구멍이 여기저기 뚫려 있기 때문이다. 머리의 옆면과 부리는 오늘날의 퍼핀이나 왕부리새처럼 밝은 색을 띤다.
페데이노사우루스(Pedeinosaurus) 디모르포돈(Dimorphodon) 이크티오사우루스 플레시오사우루스
디모르포돈의 이빨은 날카롭고 뾰족한데, 이것은 이 동물이 물고기를 잡아먹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 디모르포돈은 미끄러운 물고기를 놓치지 않게 꽉 잡는 데 쓰인 두 가지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또 꼬리는 길고 딱딱한데, 끝에는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부분이 있다. 꼬리는 익룡이 세찬 바람 속을 날아갈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방향타 역활을 한다. 그리고 디모르포돈은 앞발에 긴 발가락과 갈고리 발톱이 있는데, 이것은 바위나 나무를 기어오를 때 쓰였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 익룡은 물고기를 잡으려다 거대한 파도에 휩쓸렸을 수도 있다.
람포린쿠스(Ramphorhynchus)
람포린쿠스(Ramphorhynchus)류에 속하는 디모르포돈은 쥐라기 전기인 2억 년 전 살았던 비행 파충류로서 날개를 편 길이가 80 ~ 100Cm 정도에 체중은 약 1Kg정도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석은 영국 도싯지방에서 발견 되었고 학명의 의미는 " 두 가지 모양의 이빨" 이라는 뜻이다. 독특한 특징은 두꺼운 턱, 드문드문 난 날카로운 이빨이며, 특히 다른 익룡들에 비해 머리가 크고 주둥이가 뭉툭하고 날까로운 이빨이 나 있다는 것이다. 주로 바닷가에 살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다.
디모르포돈(Dimorphodon)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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