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5. 05:02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는 다 자라면 엄청나게 커져서 자기 동족 외에는 대항알 상대가 없었다. 몸 길이가 약 12m 에서 25m 까지 나간다. 이 정도 크기라면 몸 무게는 100톤 이상 나갔을 것으로 추정되며, 향유고래 보다도 훨씬 크다. 현재의 향유고래는 먹이를 쫓아가 공격하는 육식동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이 해양 파충류는 자기 눈에 뛸정도로 큰 동물이면 어떤 것이라도 먹었다. 넓은 바다에서 생활 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추고 있었지만 좀더 얕은 바다쪽으로 헤엄져 오기도 했을 것이다. 해안가에서 먹이를 찿는 공룡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먹이를 잡을때 주로 시각과 후각을 사용하며, 한 줄로 죽 늘어선 칼 같은 이빨로 상대를 찔렀다. 이빨은 원뿔처럼 생겼는데 길이가 30Cm나 된다. 이것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이발 길이의 두배나 되는 길이다. 이빨은 턱 앞에 삐죽삐죽 솟아 있고, 턱은 두개골 안족에 가깝게 달려 있는데, 두개골과 턱까지의 길이가 약 4m 이다.  이 리오플레우로돈은 크기를 보면, 아주 먼곳까지 이도할수 있었을 것이다. 허지만 번식행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유지에서는 해변에 떠 밀려온 고래처럼 제 힘으로 움직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이 바다에서 새끼를 낳았다는 것을 암시 한다. 리로플레우로돈은 거대하고 힘이쎈 무시무시한 바다 파충류 였다. 잔인하게 생긴 뻐드렁니로 무장 했을뿐 아니라 배 쪽에 있는 납작하고 둥근 뼈들이 몸을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쥐라기 바다속을 지배한 최고의 우두머리였을 것이다.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크로노스의 도마뱀(거대한 도마뱀) 이라는 이 해양 파충류는, 커다란 머리와 탄탄한 몸통, 짧은 목과 꼬리가 있기 때문에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로 분류 된다. 위장 내용물 화석을 통해 이 동물이 현생 상어처럼 무엇이 든지 닥치는대로 먹어 치웠음을 알아냈다.  이들은 머리 길이만 해도 3m나 되었으며,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은 약 25Cm에 이른다. 주둥이는 커다란 삼각형 이고, 지느러미발은 두쌍 이고, 뒷발이 앞발보다 더 길다. 꼬리 위에는 방향 조절을 돕는 지느러미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몸통에는 복부 갈빗대(복골)가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서 헤엄칠때 몸이 뻣뻣하게 유지 되었다.

                   

                          크로노스의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크로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신으로 제우스의 아버지이며 시간의 신이다.  다리가 변해서 된 지느러미는 튼튼하고 강해 날개짓 하듯이 위아래로 움직여 매우 빠른 속도로 헤엄쳤다. 꼬리는 지느러미라기 보다는 공룡의 꼬리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수장룡의 목은 매우 긴데, 이 수장룡은 목이 짧고 대신 머리 길이가 몸의 4분의 1이나 된다. 입은 매우 크고 20Cm 정도 크기의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 나 있어, 어떤 먹이라도 한번 잡으면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강한 턱이 뒷받침 하고 있으므로)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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