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온혈설과 냉혈성의 차이점
1차 공룡의 식사량 2에서 설명을 하였지만 항온성(온혈성: endothermy)이냐 변온성(냉혈성: ectothermy)이냐에 따라 식사량은 크게 다르다. 공룡의 식사량은 그 공룡이 어느 정도의 몸무게였는가로 추정한다. 몸무게를 추정한 뒤에는 현대의 코끼리, 악어 등과 비교하여 식사량을 계산 한다. 예컨데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의 몸무게를 42 ~ 48톤으로 추정하면. 항온성인 경우 하루 약 480Kg의 식물을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견해가 있다. 이것은 몸무게 12톤의 아프리카 코끼리가 몸무게의 1%에 상당하는 약 120Kg의 식물을 먹었다는 것이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변온성 이였다면 스스로 열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으므로, 그 식사량은 하루 약 90Kg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1/4이하의 몸무게인 아프리카 코끼리 보다도 적은 식사량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연구자에 따라 몸무게의 추정은 달라지므로 실제의 식사량은 추측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연구자들의 의견이 공통되고 있는 것은 용각류(Sauropoda)가 항온성이라면 변온성이라고 생각할 때보다 여러배의 먹이가 필요하리라는 점이다.
벨로키랍토르의 3가지 유형
항온 동물의 경우 체내 기관의 대사가 활발하므로 그 만큼 심장도 혈액을 힘차게 내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반대로 변온성 동물이라면 심장의 활동은 다소 약하더라도 생활할 수가 있다. 같은 몸무게로 비교하면, 항온 동물의 대사량은 변온 동물의 6배 이상이라고 한다. 이 차이는 심장의 크기와 관계가 있다. 예컨데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 몸길이 35m 이상)의 심장 크기를 계산한 연구가 있다. 그 연구에 따르면 아르젠티노사우루스가 변온성이였다면 심장의 크기는 지름 50Cm 정도로 충분하였으리라고 한다. 그러나 항온성이었다면 지름 2m나 되는 거대한 것이 아니면 온몸으로 혈액을 보낼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되고 있다.(참고 : 공룡 온혈설. 공룡의 식사량 1. 공룡의 식사량 2. 참고 하세요)
벨로키랍토르. 온혈설에의해 그려진 그림
자료출처 ; Newton 2006, 8호. 공룡백과사전, 공룡대탐험, 공룡 그 매혹적인 세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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