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멸종 시나리오는 없다.

 공룡 멸종 시나리오는 없다.

 

공룡이 어떻게 멸종 하였는가 하는 의문은, 우리 인류의 미래에 대한 예측과 관련되어 매우 흥미로운 문제라고 할수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체창된 운석 충돌설은 공룡 멸종의 수수께끼를 아주 명쾌하게 해명한 것처럼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다양한 반증도 제시되어 오늘날까지 공룡 멸종설에 관한 확실한 설명은 이루워져 있지 않다고 일본의 아즈마 요이치(東洋一 : 후쿠이현 현립 박물관 학예과 주임으로 고비사막에서 실시되고 있는 3국(중국, 몽고, 일본) 공동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원)는 말한다.

                                                            아즈마 요이치

 

공룡이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6.500만 년 전 보다도 1.500만 년 전부터 공룡은 과( 科 ) 의 수준에서 그 종류가 감소 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또 최후의 1.000만 년 사이에는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백악기 말 기후의 대폭적인 변동이 그 원인임과 동시에 공룡 자신의  종(種)의 수명 이 다해가고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도 있다. 어째거나 약 1억 6.000만 년이나 되는 긴 세월 동안, 종을 보존해온 공룡도 급격한 환경 변화에 계속 적응할수 없게된 것이 아닐까?  운석 충돌은 단기간이라고는 하지만 지구 환경에 큰 변동을 가져와 약해진 공룡들에게 마지막 숨통을 끊게 하였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백악기 말 하늘에는 운석이....

 

그러나 누구나 납득할 만한 공룡 멸종의 시나리오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공룡 멸종에 대해서는 화산 분화설이니 해진해퇴설 등 흥미를 끄는 많은 많은 멸종론도 발표되고 있다. 한편 캐나다의 커리 박사처럼 공룡은 멸종된 것이 아니라 조류로서 오늘날 까지 살아 남아 있다는 역설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는 연구자도 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다.

 

          자료출처 : Newton1997년 4월호 와 공룡연대기, 화석 사라진 세계의 흔적,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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