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운석의 충돌

거대 운석의 충돌

 

 

지금으로 부터 6.500만 년 전에 공룡의 멸종을 가져왔다고 생각되는 거대 운석의 충돌이 있었다. 오늘날 우리에게 운석 충돌은 너무도 친숙한 자연 현상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지구의 역사에서 운석 충돌이라는 현상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주목받게 된 것은 충돌이 생물의 진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이같은 행성 충돌설은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물리학 교수인 앨버레즈에 의해 서이다.(참고 : 공룡 멸종설 찿아 보세요)

                                                       운석의 충돌 순간

 

지질학적으로 6.500만 년 전의 지층은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제3기를 나누는 지층이라고 할수 있다. 지질학에서 이 연대를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그 지층을 경계로 공룡 등 일부 종의 생물 화석을 볼수 없게 되는데 있다. 이 연대를 경계로 생물종의 80% 정도가 멸종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운석 충돌과 생물의 멸종이 관계가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충돌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인 천변 지이와 지구의 역사와의 관계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핵 겨울의 시작

 

실제로 거대 운석의 충돌이 일어났다고 하면 존재해야 할 거대한 크레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도 거대 운석 충돌설을 반론할 근거가 되었섰다. 6.500만 년 전에 형성 되었을 고리 모양의 크레이터를 찿는 일은 10년 이상이나 계속 되었다. 그리고 1991년,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서 그것으로 보이는 크레이터가 존재 한다는 것이 석유채굴 회사에 의해 밝혀졌다. 유카탄 반도는 6.500만 년 전에는 지금보다도 좀더 서쪽에 위치하고, 깊이 100m정도의 얕은 바다 아래에 있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거기에서 충돌이 일어 났다면 그 부근 바다는 증발하고 크레이터 형성 이라는 지각 변동과 더불어 거대한 해일도 발생했을 것이다.

                                                    기후의 변화는 생물의 멸종 원인

 

운석의 충돌로 이산화황, 이산화 탄소, 구름먼지 등이 대기중으로 올라가 성층권을 떠도는 아지랭이가 된다. 이로인해 태양의 일사량이 막히고, 기온도 내려가며 지표는 어두워지고 식물들은 광합성을 할수가 없게 된다. 이 충돌에 의한 겨울은 수년에서 10년 정도 계속되었을 것이고 산성 비가 쏟아져 지표는 괴멸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로인해 생물과 공룡들은 고사하게 되어 멸종한 것이다.(참고 : 공룡시대의 종말 찿아보세요)

 

                   자료출처 : Newton 1997년 4월호, 및 공룡연대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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