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16. 기가노토사우루스, 고르고사우루스, 헤레라사우루스, 헤테레돈토사우루스.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16. 

1.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2. 고르고사우루스(Gorgosaurus).

3.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4. 헤테로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전기 백악기(1억년 전~97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수각류인 기가노토사우루스는 ‘거대한 남쪽 도마뱀’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거대한 용각류 공룡들보다는 작았지만 힘과 빠른 속도로 커다란 공룡들을 사냥하곤 했다. 아주 작은 뇌를 가지고 있으며 1.5~1.8m 정도의 길고 얇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길며 주둥이는 좁아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주둥이에는 14~20cm의 날카롭고 안쪽으로 구부러진 마치 상어 이빨과 같은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짧은 앞발과 빠르게 달릴 수 있게 잘 발달된 뒷다리를 이용하여 이족보행을 했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고르고사우루스(Gorgosaurus)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서부에서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과의 수각류 공룡이다. 학명은 '사나운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골격 형태가 사나운 포식동물의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그리스어로 '사나운', '무시무시한'이라는 뜻의 '고르고스(γοργος/gorgos)'에서 따왔다. 1991년 7월 30일에 보존률 93%에 달하는 전신 화석이 발견되어 가장 완전한 티라노사우루스과 화석이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얻었다. 중대형 육식공룡으로 몸길이는 8~9m, 몸무게는 2~3t 사이에 달하며, 날렵하고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잽싸고 빠르게 움직이면서 먹이를 쫓았을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과거에는 정반대로 불룩한 배를 지닌 굼뜬 청소동물로 잘못 복원되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후기 트라이아스기(2억 3140만 년 전)에 살았으며 아르헨티나 북서부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가장 원시적인 육식 공룡 중 하나이며 몸길이는 3m~4m 정도였지만 당시의 가장 큰 이족보행을 하는 공룡이었다. 가장 원시적인 공룡 중 하나이다. 헤레라사우르스는 원시적인 특징과 진화한 특징을 함께 지니고 있어 어떤 그룹에 속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공룡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수각류이거나, 수각류 공룡의 가까운 친척인 것 같다. 생존 당시 먹이 사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포식자였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졌으며, 날씬한 몸을 이용하여 매우 민첩하게 이동하거나 달릴 수 있었다. 이를 이용하여 도마뱀이나 작은 초식 공룡 등을 사냥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헤테로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

    전기 쥐라기(1억 9900만 년 전~1억 9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남아프리카지역에서 발견된 잡식공룡이다. 가장 오래된 원시 조반류 공룡 중 하나인 헤테로돈토사우루스는 ‘이빨의 형태가 다른 도마뱀’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다른 공룡들과는 달리 세 가지 형태 서로 다른 이빨들이 있는데, 턱의 맨 앞쪽에 위치하는 이빨, 송곳니 형태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뒷 쪽에 위치하여 먹이를 씹을 수 있는 이빨들을 각각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 부리 같은 주둥이와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 몸집이 작은 헤테로돈토사우루스는 뒷다리는 길고 튼튼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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