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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연대기

기(紀) 별 대표적인 공룡들 ......13. 백악기 후기(白堊紀後期)

공룡우표매니아 2022. 3. 23. 03:00

기(紀) 별 대표적인 공룡들 .................... 13. 

백악기 후기(白堊紀後期 )

 

   우주에서 날아온 소행성이 북아메리카 멕시코 만 부근에 떨어져 전지구적인 폭발이 일어났고, 당시 지구에 번성하던 여러 식물들과 공룡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1만 년 동안 화산폭발로 덥고 건조했으며 눈과 물이 증발하였다. 그 이후, 소행성의 폭발로 상승한 부속물들이 하늘을 가려 빙하기가 찾아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모든 공룡이 멸종하였다. 약 6600만 년 전 5번째 대멸종이 일어난 것이다. 

 

지상에서의 익룡 보행

   날개가 10~12m가 되는 큰 익룡이 땅에 착지해 보행하는 방법을 두고 논쟁을 벌여왔다. 그런데 1996년, 바로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해남에서 거대한 익룡 발자국 450여 개가 발견되며 실마리가 풀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보행 화석이었고, 보행렬을 분석한 학자들은 익룡이 날개를 반대로 접어 날개에 달린 앞발로 땅을 디디며 4족 보행한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익룡이 이족보행을 한 흔적을 보여주는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룡의 사족보행설과 이족보행설이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생대 백악기 전기 약 1억 1,000만년 전에 서식했던 해서(海棲) 파충류의 일종. 최대 몸 길이는 13m이다. 두개골이 최대 4m 정도로 전체 몸길이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이빨의 힘은 티라노사우루스만큼 강했다. 또 입술은 길게 늘어진 삼각형의 모양이었고, 길이가 약 25cm에 달하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위(胃)에 남아 있는 내용물로 볼 때, 어류나 다른 해서(海棲)파충류를 잡아 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격이 난폭해 다른 수장룡을 닥치는 데로 공격해 먹이로 삼았다. 하지만 모사사우루스와 같이 분포되면서 멸종되었다. (위키백과)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엘라스모사우루스는 가장 잘 알려진 수장룡으로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장경룡이다. 몸 전체 길이는 최대 15m 정도이고, 체중은 6t 정도이고, 목 길이는 8m로 장경룡 중에서도 긴 편이다. 목은 76개의 목뼈로 이루어져 있고, 신체의 측면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목이 몸의 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평소에는 긴 목을 s자 모양으로 구부리고 있었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목을 뻗어서 먹이를 낚아챌 수 있었으며 주식은 주로 물고기와 오징어 같은 작은 바다생물이었다. (위키백과)

공룡시대의 종말

   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의 기후 변화가 공룡의 멸종을 초래했다는 이론이 지배적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던 생명체가 멸종한 주요 원인이 지구의 환경 변화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6500만 년 전에 발생했던 소행성 충돌은 그때까지 살아 있던 나머지 동물들을 멸종시켰던 것뿐이라는 것이다. 공룡은 6500만 년 전 재난이 닥치기 이전부터 공룡의 수가 이미 줄어들고 있었다는 시선도 있다. 재난 여부와 상관없이 공룡은 결국 멸종할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한권으로 끝내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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