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147. 소래산(蘇來山 299.4m)

이산 저산 앞산에서..... 147. 

소래산(蘇來山 299.4m) 2018. 6. 8

  최근 들어 각 지역의 출렁다리가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며 그 대표적인 출렁다리가. 감악산 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 한탄강 출렁다리가 그 대표적인 다리들이고 이름도 구름다리, 하늘다리, 흔들다리, 출렁다리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미 공룡우표매니아는 이곳 모두를 일찌기 다녀와 또 갈만한 다른 곳을 찾고자 검색창에서 출렁다리 검색 중 아주 가까운 곳에 3 개소가 있음을 발견하고 세곳(부천 성주산, 강화 혈구산. 안양 수리산)을 다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순위를 정하는데 일단은 낮선 곳 부터 가기로 하고 산행코스를 점점한 결과 부천 성주산 구름다리는 시흥의 소래산과 연결되어 있고, 강화의 혈구산 출렁다리는 고려산과의 경계인 고비고개에 있으며, 수리산 출렁다리는 슬기봉 가기전 중간에 있기때문에 제일 낮선 성주산 ~  소래산 코스를 먼저 가기로 결정하였다.  이튼날인 6월 8일(금요일) 전절을 이용 소사역 1번출구에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내원사 입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했다. 이 소래산은 2015년 2월 17일 왔었던 곳으로 이정표가 시원치 않아 무척 힘들었던 곳이다.

 

                     내원사 불상                        쉼터의 등산 안내도(성주상 하우고개까지 표시되어있음)

   

                    소래상 정상석과 인증                           정상 이정표              유격훈련장 끝 이정표

  목적이 구름다리였으므로 소래산 정상까지는 3년전의 추억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올랐다. 당시에는 없었던 테크계단도 생기고 해서 편안하게 시흥시의 넓은 시가지 곳곳을 보며 정상에 올랐는데, 지난날의 이정표를 생각하면, 정상부터 성주산 구름다리가 있는 하우고개까지 잘 찾아 갈 수 있느냐가 걱정이였다. 다행이 정상 국기봉 맞은편 이정표(2015년에도 있었던)에 성주산(하우고개) 2. 9Km 로 표시되어 있어 예전같지 않겠다란 생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갈림길이 그리 많은데도 어느곳 하나 이정표는 없었다. 어찌어찌 물어 물어 유격장 훈련코스가 있는 곳에 와서야 이정표가 있었는데 이 역시 2015년에 있었던 그 이정표다. 이건 길은 다르지만 소래산 방향으로 오르는 형상의 길이였고 오다 보니 아까 보았던 여러곳의 갈림길이 모두 이곳과 연결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때문에 쉽게 이곳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을 힘들게 온 결과가 되었던 것이다.

   

         중간지점 이정표              터널위 철탑                철탑아래 이정표       시흥측 등산나들목 이정표

   

                시흥측 등산나들목 등산안내도                          만의골 등산나들목의 등산안내도

   

늠내길 하우고개 같은 방향임  구름다리 입구의 6각정  구름다리 입구 둘레길안내도       삼림욕길 안내도

  지난 2015년 왔을때 무척 혜메이던 곳 역시 변함이 이정표가 있었지만 성주산 하우고개 표시는 없었다 이후 물어물어 철탑(터널위)까지 왔지만 역시 성주산 하우고개표시는 없고 거마산(2015년 올랐던 산) 표시만 있어 오시는 분께 여쭈웠더니 하우고개는 바로 옆이란다 해서 이곳을 깃점으로 오른쪽(시흥)과 왼쪽(만의골)으로 오르내린 알바를 1시간이상을 하고서야 철탑에 다시 올라 거마산  방향으로 오르니 고개넘어 등로에서 장사하시는분이 계셔서 길을 물으니 이근처 이정표가 두어개 있지만 모두가 방향이 잘못 표기되어 있고 성주산 하우고개라는 이정표는 없다고 한다. 다만 늠내길이란 표시를 따라가면 하우고개에 도달할 수 있고 구름다리를 건널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분이 알려준대로 어렵게 찾아 가다보니 6각정도, 구름다리도 있었다. 구룸다리는 흔들림이 없을것 같은 짧은 다리였시만 중앙에서니 약간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시흥시청 관계자님이 이글을 보실리 없겠지만 만에 하나 보신다면 이정표는 등객이 보고 편안히 그리고 감사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주산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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