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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이산 저산 앞산에서

이산 저산 앞산에서..... 146. 강서문화산책길 탐방(엽서 제작을 위한)

공룡우표매니아 2018. 6. 19. 04:00

이산 저산 앞산에서..... 146. 

강서문화산책길 탐방 (엽서 제작을 위한) 2018. 5. 30


  사) 한국우취연함 서울지부 2분기 모임 알림엽서 35호 제작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해 선택한 강서문화산책길 2(강서둘레길. 서울둘레길 7-1코스. 서울둘레길 생태문화길과 겹침)을 5월 30일 다녀왔다. 원래의 목적은 구암 허준 관련 정보였기에 강서둘레길 코스도 서울둘레길 코스도 아닌 강서문화산책길 2을 선택 더 좋은 자료를 얻기위해 출발하였다. 이 코스는 양천 향교역에서 향교와 겸재 정선미술관, 궁산근린공원의 산책길과 소악루를 거쳐 다시 양천향교쪽으로 되돌아 와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을 들려 허준테마거리로 이어지는 순탄하지 않은 코스이다. 특히 서울둘레길처럼 알림 표시가 없어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큰 코스이다.

      양천향교역 2번출구                  홍천사                   향교 홍살문               궁산공원입구

              소악루                     궁산땅굴                겸재정선기념관 쉼터         허준 박물관 입구

  9호선 역인 양천향교역 2번출구에서 시작된 향교가는 길은 표시가 없어 물어물어 찾아가 향교를 보고 궁산둘레길과 소악루를 거쳐 궁산땅굴과 겸재정선미술관을 지나 다시유턴 영청향교역앞 대로의 허준박물관 표시를 따라 큰 도로를 지나 구암약초원 방향으로 들어서 공암굴과 허준박물관을 돌아본 다음 허준공원으로 들어와 공원 곳곳을 돌아본 다음 허준테마거리로 들어서 오늘의 탐방을 마쳤다.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엽서의 소제로 궁산의 소악루로 할것이지 허준을 소제로 할것인지를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처음 생각대로 허준을 택하기로 하였다. 

잠시 구상 해던 엽서 제작안 1과 2

        

                    소악루             엽서 인면                                                          엽서후면

        

              구암 허준          엽서인면                                                           엽서후면

강서문화산책길

  강서구의 명소들을 차례로 들르며 걷게 되는 코스로, 가장 먼저 양천향교를 지난다. 양천향교는 서울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조선조 태종 12년(1411)에 창건돼 노후된 것을 지난 81년에 전면 복원했다. 향교는 조선시대 우리의 교육 문화를 주도해 온 문화유산으로 유가(儒家)의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성현 및 선유들의 제사를 모셨으며, 지방 향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오늘날의 국립 중고등과정과 같은 교육기관이었다. 향교를 지나 만나는 겸재정선기념관은 우리산천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겸제 정선(1676~1759)의 위대한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2009년에 개관한 곳이다. 이후 가족과 산책하기 좋은 구암공원을 지나면 허준선생 및 한의학 관련 자료를 보존, 수집, 전시하여 한의학박물관으로 위상을 제고하는 허준박물관에 이르러 코스는 마무리 된다.

  

                        향교 명륜당                                                  겸재 정선의 그림

  

                  허준 근린공원안내도                                             허준 박물관 입구

양천향교 : 양천향교는 조선 태종 11년(1411)에 처음 지었으며, 최근인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향교 내삼문                            향교 명륜당                        겸재정선 미술관

겸재정선기념관 : 겸재정선기념관은 우리 산천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정선(1676~1759)의 위대한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2009년 4월 23일 궁산자락에 개관하였다.

궁산 소악루에서 겸재 정선이 바라본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궁산 소악루 : 1737년(영조 13)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李楡, 1675~1757)가 경관과 풍류를 즐기기 위하여 자신의 집 부근 옛 악양루 터에 지었다. ‘소악루’란 중국 동정호의 웨양루[岳陽樓]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으로, 당시 이 누각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 눈에 보이고, 탑산, 선유봉 및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등 진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특히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이곳 현령으로 있을 적에 그린 산수화 <경교명승첩>에서 당시의 경관을 볼 수 있다. (걷기여행길 종함안내 포털)

  

허준박물관 : 허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전시·교육 등을 통해 허준 선생의 숭고한 의학사상과 의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의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나아가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문화 향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천여 평의 대지에 연건평 1,300여 평의 규모의 3층 건물이다.『신찬벽온방』(보물 제1087-2호),『구급간이방』(보물 제1236-2호) 등 전통 한의학 관련 자료 1천여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허준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허준기념실, 국내외의 다양한 판종의『동의보감』을 비롯한 저서들을 전시한 동의보감실, 약초약재실, 전통 의약기실, 내의원과 한의원실, 체험실, 서울시 우수조망점으로 선정된 휴게 공간, 약초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허준 테마거리 풍경

구암허준근린공원 : 구암 공원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1471번지에 있는 공원이다.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의 출생지이자 생을 마친 가양동에 공원을 조성하고 허준의 아호를 따서 '구암 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공원 내에는 허준이 앉아 병자를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과 연못이 있다. (우키백과)

 

               앞면                                실제로 만들어진 엽서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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