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군화(郡花). 군목(郡木). 군조(郡鳥)

강화군의 군화(郡花). 군목(郡木). 군조(郡鳥)

                 

                            강화의 심볼마크                                 강화의 캐릭터 강돌이

  강화의 심벌마크 : 성화로서 개국의 성역임을 나타내며 훨훨 타오르는 횃불은 민족의 기상을 품은 마니산의 정기와 강화군민의 열정을 상징. 강화의 캐릭터 : 기본형을  응용하여 방향표시, 환영, 사랑, 환경보호, 산불조심, 관광안내, 고인돌축제, 강화마라톤, 손뮤축제, 인삼홍보, 진달래축제, 화문석홍보 등을 포함 총 17가지로 응용되고 있다. 

                                       군목 : 진달래 (1971년 10월 14일 제정)
             진달래는 강화군 고려산을 비롯 전역에 군락을 형성. 강한 번식력과 생명으로 근면과 자주성을 나타냄.
  일명 참꽃이라고도 불리며 한자어로는 두견화(杜鵑花)라 한다.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이다. 우리 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식물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윗면은 녹색이고 사마귀와 같은 비늘조각이 약간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비늘조각이 밀포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꽃색도 다양하여 분홍색·진분홍색·흰색에 자주분홍색까지 있다. 꽃은 삿갓을 뒤집어 놓은 것같이 생긴 통꽃이며,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열 개의 수술과 한 개의 암술이 들어 있다. 특히 한라산이나 설악산 산정 등에서 나는 꽃색이 짙은 진달래는 털진달래라고 한다. 이것은 잎에 털이 많이 나 있다. 꽃이 흰 것은 흰진달래라 불리고 있다. 진달래는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가치가 있고 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삼월삼짇날에는 진달래꽃으로 만든 화전(花煎)을 먹으며 봄맞이를 하였고, 진달래꽃으로 빚은 진달래술은 봄철의 술로 사랑받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군목 감나무 (1971년 10월 14일 제정) 

                    감나무는 강화군내 유실수이며 씨없는 감은 옛부터 임금에게 진상하던 진품으로 정평이 있음.
  옛날 시골의 가을은 초가집 마당가에서 익어 가는 감과 멍석 위에 널려 있는 붉은 고추로 점점 깊어 갔다.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이런 서정적인 농촌의 모습도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 그래도 아직까지 집 둘레에 서 있는 감나무만은 그대로 남아 시골 정취를 되살려준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밭둑에 대추나무, 야산 자락에 밤나무, 마당가에 감나무, 숲속에 돌배나무를 반드시 심었다. 제사상의 맨 앞 과일 줄에 올라가는 조율이시(棗栗梨枾)로서 꼭 챙겨야 할 과일나무이기 때문이다. 감은 홍시를 만들면 높은 당도를 얻을 수 있고, 곶감으로 만들어 두면 다른 어떤 과일보다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았다. 동의보감,에는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며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했다. 또 “홍시는 심장과 폐를 눅여주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식욕이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준다”라고 했다.

(우리나무의 세계 1.)

군조 저어새 (2009년 10월 14일 제정)

2000년 강화군 해역 천연기념물 제419호인 저어새(black-faced spoonbill)보호구역으로 지정됨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천연기념물 205-1호이며, 지구상 생존 개체수는 2014년 동시센서스에서 2,726개체가 확인되었다. 과거 드문 겨울철새로 알려졌으나 1991년 6월 전남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1994년 6월 이후 연평도와 강화도 사이의 비무장지대 내의 비도, 석도, 유도, 연평도 인근의 구지도 등지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또한 2009년 이후 인천 남동유수지내 인공 섬에서도 번식한다. 중국 동북지방 중앙부, 중국 동부, 북한의 서해안 무인도 등지에서 번식하며, 일본의 류큐[琉球], 타이완, 중국의 하이난 섬[海南島] 등지에 남하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최근에는 생존집단이 격감하여 남한지역을 통과하거나 겨울을 나는 소수의 개체가 관찰될 뿐이다.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저어새 번식지를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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