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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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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저산 앞산에서

이산 저산 앞산에서..... 118. 수원화성 성곽길 일주 2일차

공룡우표매니아 2017. 7. 20. 04:00

이산 저산 앞산에서..... 118.

수원화성 성곽길 일주 (2017년 6월 9일.2일차)

장안문에서 팔달문까지



 

장안문 외측과 내측

 

문통로의  천정 용그림 과 장안문

  오늘은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팔달문까지의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적인 건축물과 수원의 시가 그리고 멀리 보이는 팔달산을 감상할 예정이다. 장안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북쪽 대문으로 정문이라 할 수 있다. 1794년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5일 완공하였다. 장안이라는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안녕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서울의 국보 제1호 숭례문보다도 큰 문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이다. 성문의 바깥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쌓았는데 이것은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안내문에 적혀있다. 장안문 바로 옆에는 북동적대가 있다. 적대는 성문을 공격해오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문 좌 우 옆에 있는 치성위에 세운 시설이다. 4대문 중 장안문과 팔달문 양쪽에만 설치되어 있다. 바로 그옆에는 북동치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치 "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같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로, 성벽 가까이까지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모두 10개의 ' 치 "가 있다.

                                             북동적대(왼쪽) 북동치(오른쪽)

 

                             북동포루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장대측 성벽

  

                    북암문                    수원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                   테크계단길

  북동치를 지나면 북동포루가 있다. 포루는 화성 5개 포루 중 장안문과 화홍문 사이인 북동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루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의 발전된 형태이다.이 포루를 지나면 화홓문이있다. 화홍문(북수문)은 화성을 통과하는 수원천의 흐름을 막지 핞고 군사적 기능과 돌다리 역활을 하여 7개의 아름다운 무지개 수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화홍문은 북수문의 별칭으로 화자는성을 의미하고 홍자는 무지개를 뜻한다. 이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위쪽으로는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이 있어 연못과 성곽길을 조망할 수 있다. 다시 성곽길을 따라가면 북암문이 나오고 동북포루를 지나 동암문을 지나면 동장대(연무대)가 나타 난다. 이 동장대의 장대란 의미는 성곽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머물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를 의미한다. 화상에는 앞서 소개한 서장대와 동장대 두곳이 있다.

  

                  동북포루                                 동암문                           투석용 돌 보관대

 

동장대(연무대)

  

             동장대 뒤 포루                           동북공심돈                              동일포루

  동장대 다음으로 나타나는 것이 동북공심돈이고 또 얼마안가 동북노대가 나타나고 조금더 전진하면 창룡문이 나타 난다. 창룡문은 화성의 동문으로 한국전쟁 때 장안문과 더불어 문루가 파괴되었으나 복원한 것이다. 다음으로 보이는 것이 동일 포루이고 그 다음이 동일치 그다음이 동포루, 동이치, 봉돈이다. 봉돈은 밤에는 햇불로 낮에는 연기로 위급상황을 알리는 정보통신 역활을 하던 곳으로 벽돌로 정교하게 쌓아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것 같은 시설이다. 이 다음로 보이는 것이 동이포루, 동심치, 동남각루, 그리고 수원천의 두 개의 수문 중 마자막 하나인 남수문이 나오며 성곽 일주가 끝난다 남수문 옆이 팔달문이기 때문이다. 남수문에서 관광안내도를 따라 수원 행궁쪽으로 향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감한다. 

 

                             창룡문                                                        동포루

 

                             봉돈                                                           남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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