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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저산 앞산에서

이산 저산 앞산에서..... 117. 수원화성 성곽길 일주 1일차

공룡우표매니아 2017. 7. 13. 04:00

이산 저산 앞산에서..... 117.

수원화성 성곽길 일주 (2017년 6월 8일.1일차)

팔달문에서 장안문까지


  가끔 수원화성의 큰 문중 하나인  팔달문과 장안문을 지날때마다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위용이 아직도 멋지게 유지하고 있다는게 만족스런 마음이였다. 자주는 아니지만  지난해에는 우표전시회 때문에 장안문을 다녀왔고, 동창회나 종친회 관계로 가끔 보게되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한번 갇고 싶었다.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수원에는 팔달산이 있다는 어느 블로커의 말대로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남산의 팔각정이나 봉화대와는 또 다른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글을 보고 팔달산을 검색하니, 팔달산(八達山)은 해발 128m(143m로 표기된 것도 많음)의 아담한 산으로 광교산 남쪽에 위치한 탑모양의 산이라 해서 옛이름은 남탑산이다. 라고 적고 있다. 성곽길을 걷는데 산의 높이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에 높이엔 신경쓰지않고 팔달문에서 시작해 팔달문으로 돌아오는 3일간의 일주를 시작했다.

팔달문

  

            관광안내소 후면                            성곽길 입구                       고향의 봄 노래비

  

                       숲길                                 남포루                                 성곽길

  

                  서남암문                            3.1운동기념탑                           독립기념탑

  현재의 팔달문은 사방이 도로로 둘러쌓인 형태로 옛 서울의 남대문이나 현재의 동대문 처럼 성곽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문이다. 이 팔달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남쪽 문으로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 팔달산 쪽으로 조금 오르다보면 나타나는 관광안내소(매표소)부터 일주를 시작하기 위해 된 비탈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루하는 길 중 제일 경사가 심한 곳이라서 뒷걸음으로 오르니 수원의 시가지가 보이는 것이 그리 나쁘지만 않다.  조금 오르니 고향의 봄 노래비가 있고 좀더 전진하니 계단길 옆으로 숲길이 따라오고 조금더 오르니 남포루가 있었고 3. 1운동기념탑과 독립기념탑을 볼 수 있었다.서남치를 지나  성내에 있는 관광안내소와 매점을 구경하고 다시 성곽길 로 들어 선다. 길옆에 하얀 큰돌에는 세게문화유산 화성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조금 더 오르니 서포루와 효원의 종이 있었고 그 옆에는 서장대 매표소가 나타난다.  효원의 종에는 수원의 시화 시조 시목의 그림이 새겨져 있고, 수원의 드높은 기상과 효의 상징으로 제작 되어고, 수원 시민에게 효행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여서 항시 개방하므로 누구나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과 자산의 발전을 위해 타종할 수 있다고 적혀있는 종이다.

성밖 관광안내소

 

                세계문화유산 화성 등재기념                                            효원의 종

  

                   서포루                                서장대 측면                       서장대 올라오는 길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시가

  서암문을 지나 서장대에 도착 하니 바라다 보이는 수원의 시가지가  서울의 시가보다는 부드럽고  멋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서노대를 포함하고 있는 서장대는 화성 최고의 군사지휘소로서 정조대왕이 능 행차시 이 곳에서 직접 징용영군사들을 지휘하며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서노대에 올라 앞으로 더 가야할 성곽길을 본후 서이치 를 지나고 서포루, 서일치, 서북각루를 지나 화서문에 도착한다. 화서문은, 화성의 서쪽문으로 돌로 쌓은 무지개 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쌓았고 반달모양의 반옹성을 만든 형태이다. 잠시 문 아래로 내려가 주변을 돌아본 다음 디시 성곽길에 올라 서북공심돈, 북포루, 북서적대를 지나 오늘의 목표 지점인 장안문에 도착하였다.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으로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전쟁 때  문루가 파괴되었으나 "호상성역의 궤"에 의거하여 복원된 것이다.  

 

                          서장대 전면                                                   서이치

 

                             북포루                                                       장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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