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이산 저산 앞산에서

이산 저산 앞산에서...... 81. 삼성산(481m) 과 각흘산(838m)

공룡우표매니아 2016. 5. 24. 04:00

이산 저산 앞산에서...... 81.

삼성산(481m 2016. 2. 29)각흘산(838m 2016. 3. 8)




서울대입구의 삼성산 입구

  2월 29일 아침 전날 내린 눈으로 관악산 설경이 좋을 것 같아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집앞에서 5528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 입구로 출발 서울둘레길 입구이며 삼성산 호암산 입구인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십개의 장승이 서있는 장승골을 지나 테크계단을 을 지나 칼바위를 지나고 깃대봉을 우회하고, 정상 능선에 올라 삼막사쪽으로 직진을 계속한다. 삼막사 갈림길에서 삼성산 정상석 위치를 몰라 망설이다가 무너미고개측 임도로 직진한다.

  

  임도의 끝부분에 도착하여 돌아보니 아무래도 출입금지구역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은 판단이서 용감하게 출입금지 임도로 우회전하여 오르니 생각했던대로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을 살펴보니 옆 철망측에 발자욱이 있어 들어서니 길아닌 길이 보인다. 눈 때문에 무척이나 힘든 경사였지만 넘어짐 없이 무사히 철망을 끼고 돌아 삼성산 정상석에 도착하니 바위뒤에서 등산객 한분이 라면을 들고 계신다. 무척이나 늦은시긴에.... 반갑게 인사를 하고 올라온 방향을 물으니 삼막사쪽에서 올라왔다고 하며 아래로 내려갈 생각 안하는게 좋겠다고 한다 안양쪽으로 하산을 할려고 했는데, 눈이 넘 쌓여 대단히 위험하단다.

삼성산(481m 2016. 2. 29)

  정상석에서 인증샸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 나누다. 관악 제 2야영장측으로 하산을 함께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그분은 주로 관악산만을 다닌다고해 관악 등산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6개코스로는 다 올라보았는데 아직도 모르는 코스가 있다니 반갑기도 하고 우물안 개구리 같기도하고.... 어찌되었던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삼막사 갈림길 위 국기봉에 올랐다가 위험한 순간을 맞아 진땀을 빼기는 했지만 눈이 있어 더 즐거웠던 산행이엿다.

각흘산(838m 2016. 3. 8) 등산안내도

  월요일 갈려고 계획했던 곳인데 사정이 있어 오늘(화요일)이른아침 출발을 한다. 오늘도 울릉도 우표전시회건으로 일이 있어 오후에는 사람을 만야하기에 가장 쉽고 빨리 오를수 있는 곳을 택해 출발하는데 네비가 위치를 찾지 못해 자동6리 마을회관을 입력후 출발 했는데, 강변북로쪽으로 유도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올림픽대로로 직직하는 것이였음 훨씬 더 빨리갈 수 있었을 것을.... 높이가 해발838m면 적어도 몇시간을 헤메야 하는데 여기안내판에는 고작 1시간 30분으로 표기 되어 있다 이는 자동형고개의 높이가 한목하고 있을뿐 아니라 산행길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1시간 이상을 달려와 인터넷 검색과정에서 보앗던 성서대학교 수양관을 지나면서 토평3리 이정표를 찾았고, 약 5km를 더 전진한 후 자등현을 찾았다. 네비에서는 더 가야된다고 하고 있지만 자동현 공터에 주차를 시키고 복장을 점검한 후 산행을 시직한다. 초입에서 수백m를 올라 왔을까. 쉼터 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잣나무 주변 양지바른 골짜기에 군 초소가 있고 근무병이 있다. 인기척을 내니 근무병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다. 오늘은 사격훈련이 있으니 정상까지는 안가는게 좋을거란다. 일단 올라가다. 심상치 않음 내려오겠다고 약속하고 게속 오른다.

  

  오르면서 들리는 포탄 터지는 소리 기관총사격소리가 들려 초소병의 한말이 생각나 조심하며 오르니 일정 거리마다 주의 알림판이 서있다. 헬기장(정상 바로옆)에 올라보니 포탄은 맞은편 산에 떨어져 먼지를 일으키고 있고 기관총도 역시 그곳인지라 정상까지 가리로 한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수평으로 이어져 있는 능선 길이라서 쉽게 갈수 있었다. 정상에 도착 주변을 보니 너무나 멋진 곳임을 느끼게한다 주변의 산세와 멀리 보이는 산 풍경들이 넘 좋다. 특히 내가 올랐던 광덕산과 조경철 천문대, 상해봉이 보여 더 좋았다 산에 오르기는 해도 내가 올랏던 산인지 금방 알수 있었던 곳은 아마 여기가 유일한것 같다.

  정상의 정상석(철판으로 된)은 고정이 아니여서 원하는 위치에 마음대로 놓을 수 있엇다. 밑을 보면 분면 땅에 묻혔던것 같은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정이 안되어 있다. 내가 올랐을때는 넘어져 있었던 것을 일키고 돌로 받혀놓은 것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유명산쪽은 차량만 아니면 쭉 가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맛 마셔보신분은 다 알겠지만 정말 맛있고 기분 좋고.... 느낌을 만끽한후 오후 약속을 위해 부지런히 하산을하여 서울에서 약속을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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