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75. 백봉산 (589.9m)

이산 저산 앞산에서...... 75.

백봉산 (589.9m)

  

                   백봉산 종합안내도                                               능선 통나무 쉼터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와 직진 백봉초교 방향으로 직진 비탈길을 올라 중흥S클래스 2단지 뒤 백봉산 등산로로 진입한 시간이 8시 40분 아침에 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예상시간보다 40여분 늦었다. 2014년 9월 28일 이곳으로 올랐다가 백봉초교쪽으로 하산한 경험이 있어 오늘은 정상에 오른다음 하산은 진곡사를 거쳐 남양주시청쪽으로 하는것으로 계획하고 오른다, 먼저 왔을때 올랐던 코스가 아닌 용천약수터 방향으로 정코스로 오른다. 지난번 왔을때는 완전 초보라서 조금 헤메였고 나무잎이 많아 마석시내가 안보였는데 오늘 보니 온통 아파트세상이다. 아래 사진은 세컷트로 나누워 찍은 것중 하나인데도 아파트가 이정도이니 양 옆으로 있는 아파트까지 생각하면 엄청 큰도시 부럼지 않을것 같다.  

쉼터에서 바라본 마석시내 풍경

  편안한 능선길따라 오르다 보니 지난번 왔을때 헤메다 올라온 비탈길을 보게되니 절로 웃움이 나온다. 정상코스와 약200여m를 이탈했던 것인데 그리 어렵고 힘들게 올라왔는지.... 이날 몸시추운 날이였는데도 등산객이 많았다 특히 마석에 거주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았고, 타지에서 오신분들도 많아 이 백봉산과 약수터(백봉약수터, 용천약수터, 진곡사약수터)가 유명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정상에 잠깐 머문후 하산을 시작하여 갈림길에서 남양주 시청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오르막길과 쉼터를 지나는 길에 보니 마석쪽은 아파트가 대세인데 양주시측 홍유릉부근은 단층에 집들이 너무 대조적이다. 그린벨트로 묶여서 차이가 난다고 등산객이 알려주어 이해할 수 있었다.

   

    백봉산 정상 2016년 1월 13일   갈림길 쉼터(남양주 시청과 백봉중측)                진곡사 석탑

  진관사위 약수터에서 내려가는 길은 막아 놓았고 우회길로 가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진관사가는 길이 좀 불편햇지만 자연보호를 위한 것이라니 불평없이 돌아 진관사를 들려 다시 능선으로해서 남양주 시청앞으로 하산 이날의 산행을 마감했다.

남양주시청측 백봉산 나들목 테크계단

   백봉산은, 광주산맥이 천마산을 일군 다음 마치고개로 이어진 뒤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빚은 봉우리가 백봉(589.9m)이다. 높이는 낮으나 산세가 아름답고, 동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뛰어나고 교통편이 좋은 산이다. 정상 남쪽 산자락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무술도량으로 창건하였다는 묘적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찰은 조선 세종대왕 때 학열대사가 중건했으며 그 후 남북군영을 세워 무과시험을 보다가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훈련시켰던 곳이다. 묘적사 경내 한가운데에는 7층석탑과 2백년 수령의 보리수 나무가 서있다.(다음 백과. 대한민국구석구석)

 

                       남양주시청                                                     다산길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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