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59. 수덕산(덕숭산) 794m

이산 저산 앞산에서...... 59. 

수덕산(덕숭산) 794m 

 

 

유원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덕산

   지난 여름 수덕산을 오르려고 이른아침 이곳 유원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쫒겨나 결국 화악산 중봉을 오른 결과가 되었던 기역이 생생한 이곳을 다시 찾았다. 이제 방캉스철이 끝난후라서 주차장 관리자도 없고 유원지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과 가계입구가 철망으로 가려져 있어 맘놓고 주차하고 산을 오른다. 수덕산 등상로를 인터넷으로 검사를 하면 이곳에서 출발하는건 맞는데 정확한 위치는 각자가 알아서 해야한다. 아무런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들목으로 가둘기, 제령리 버스종점, 석수가든옆이라 되어 있는데 시원스레 찾을 수가 없다) 더구나 인터넷에 안내된 글을 보면 수덕산은 인근의 명지산, 화악산, 석룡산 등 유명산에 가려저 아직 산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등로가 잘 트여있지 않은 만큼 자신이 직접 무성한 잡목을 헤치며 산행루트를 개척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초보자는 특별이 주의해야 한다고 적고있다. 실제 이곳을 갔다온 산행 후기들을 보면 거의가 알바를 많이 한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들목보다 날목을 찾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 같다. 실제로는 날목(하산길)이 문제라는걸 알았을때는 이미 수시간을 계곡에서 혜메고난 다음이였다.

  

                          고인돌 바위                                     등산객이 만든 휴식용 고인돌

  

           가평 이정표의 현실(이나마 양호한편임)                    나무가지이용 말릴것을 펴 본것

수덕산 (덕숭산) 794m 2015년 10월 15일

  수덕산은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 정상에서부터 남쪽으로 곧게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다시 용솟음 쳐올라 이루어진 산이다. 수덕산은 인근의 명지산, 화악산 등의 명성에 가려져 아직 산행지로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잦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등산로가 잘 트여져 있지 않은 만큼 자신이 직접 무성한 잡목을 헤치며 산행루트를 개척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초보자의 경우 산행 안내를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동으로 몽덕산, 북배산, 서쪽으로 명지산이 조망되어 경기도 명산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1973년 이전 화전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 현재는 조림사업을 통해 잣나무와 낙엽송이 우거져있는 산이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덕산 약수터

제령리가둘기 마을 입구 장승

  올라가는 길은 잘 찾아 올라갔는데 내려오는 길에서 뚜렷한 흔적이 없어 희미한 길 따라 내려오다 길이 없어지는 바람에 계곡따라 길을 개척하며 내려와야 했기에 2시간을 소비했다. 덩굴과 덩굴성 잡목들을 헤치며 사투끝에 나온 곳이 물레방아 있는 곳으로 하산 목표지점인 제령리와는 1km 이상 오차가 있었다.

물레방아가 있는 도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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