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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초식 공룡들의 순위 (2)

공룡우표매니아 2013. 1. 7. 04:00

거대한 초식 공룡들의 순위 (2)

 

 

 

  거대 공룡인 용반류(Saurischians)의 제 2그룹은 길이 30m이하의 초식 공룡들이다. 공룡의 화석은 1.000종 이상이 발견 되었지만 20m이상인 공룡은 용각류(Sauropoda)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대형의 육식 공룡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는 몸길이 14m 전후이고 이보다 큰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의 크기는 17m 전후로 알려져 있다. 20m이상이라는 것은 공룡 가운데서도 두드러지게 큰 키에 속한다. 큰 공룡으로 잘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와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등 지명도가 높은 공룡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30m에 턱걸이 할 수 있는 초식 공룡이 사우로포세이돈(Sauroposeidon) 안타크로토사우루스(Antarctosaurus), 그리고 아르기로사우루스(Argyrosaurus)이다.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그다음 무리에 속하는 공룡들이 크기27m급에서 20m급이다. 쿠안이에사우루스(Chuanjiesaurus)는 크기 27m로 중국의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으로 쥐라기 중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이다. 아시아에서 발견된 공룡으로는 제일 큰 공룡인데 전체 길이의 절반을 목이 차지한다. 같은 크기의 바로사우루스(Barosaurus)는 북아메리카 미국에서 발견된 공룡으로 쥐라기 후기나 백악기 전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 되는 공룡이다. 외형은 디플로도쿠스와 같지만 목의 길이가 더 길다. 디플로도쿠스는 26m 정도로 미국의 쥐라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 입끝이 길고 높이가 낮은 얼굴이 특징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25m급으로 미국의 쥐라기 전기 지층에서 발견된 거대 초식 공룡이다. 정수리가 위로 튀어 나온 것이 특징이며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 어깨가 높다

          

                      사우로포드                            안타크로사우루스                            바로사우루스

 

  길이 25m 급의 아파토사우루스는 미국에서 발견되었으며 쥐라기 후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인데 최초에 이름은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였다가 아파토사우루스로 바뀌었다. 가장 전형적인 용각류 중의 하나이다.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는 22m 급으로 중국에서 발견 되었으며 쥐라기 후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몸통 길이의 4배나 되는 긴 목이 최대의 특징이다. 하플로칸토사우루스(Haplocanthosaurus)는 크기가 22m 정도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으로미국에서 발견 되었으며,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른 용각류에서 보이는 것 같은, 몸을 가볍게하기 위한 뼈의 공동이나 파임이 없어 원시적인 용각류로 보고있다. 이보다 작은 조바리아(Jobaria)나  알라모사우루스(Alamosaurus)는 21m급이고 레바키사우루스(Rebbachisaurus)가 20m급이다.

 

          

                  브론토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마멘키사사우루스

                                       (학명이 바뀌기 전과 후 명칭)

 

(참고도서 : Newton 2006. 8 외 공룡백과사전(물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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