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초식 공룡들의 순위 (4)

거대한 초식 공룡들의 순위 (4)

 

  거대한 초식 공룡들의 순위 4에서는 13m급 미만의 공룡들에 대해서 적고자 한다. 순위 3에서는 다른 공룡들과 크기가 차이 없는 13 ~ 15m급 용각류(Sauropoda)도 많았다.  여기에 소개했던 공룡들이 그 3 그룹의 대표적인 공룡들이였다. 그 가운데는 목 뒤쪽에 가시가 있거나 등이 장갑으로 덮힌것고 있었다. 용각류이면서 목의 길이가 몸통의 길이보다 짧은 브라키트라켈로판(Brachytrachelopan)도이 등급이다. 13m이상급 용각류와 비교하면 그 형태는 다양성이 풍부한것 처럼 보인다. 여기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4등급 종류 가운데 오피스토코일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나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말라위사우루스(Malawisaurus), 곤드와나티탄(Gondwanatitan) 같은 무리에 넣는 분류가 있다. 이 무리는 남반구를 중심으로 번영하였으며, 백악기 후기(약 1억 년 전 ~ 약 6550만 년 전)에는 북반구를 포함, 전세게에 진출하였음이 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소개한 알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등도 이 무리에 포함된다.

       

       로에토사우루스           오피스토코일리가우디아                  티타노사우루스                   살타사우르스

 

  로에토사우루스(Rhoetosaurus)는 12m급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쥐라기 중기 지층에서 출토된 초식 공룡이다. 앞발과 뒷발의 길이는 같은 정도이지만 뒷발이 굵다. 현재 오스트레일리라의 퀸즐랜드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오피스토코일리가우디아 역시 12m급으로 몰골에서 발견되었으며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이다. 굵은 앞발과 좌우로 퍼진 큰 골반이 특징이다. 티타노사우루스 역시 12m급으로 남반구에서 번영한 무리의 일종이다. 인도에서 발견되었으며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공룡이다. 살타사우르스(Saltasaurus)도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12m급 초식 공룡으로 등에 뼈가 변화한 장잡판을 가진것이 특징이다. 백악기 후기에 살았으며 골격은 일본의 미에 현립박물관 등에 전시되고 있다 이들보다 조금 작은 11m급의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는 목에서 등에 걸쳐 2줄의 가시를 가진 것이 특징인 공룡이다. 가시 사이에는 피막이 있었을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고 백악기 전기에 살았다.

   

        아마르가사우루스              말라위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플레우로코일루스

 

  말라위사우루스는 좀더 작아서 10.5m정도인데 좌우로 넓은 허리가 특징이며 남반구에서 번영한 무리중 하나이다. 화석은 말라위에서 발견되었고 생존 시대는 백악기 전기이다. 공룡들 중 이미 잘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는 10m급에 속한다. 몸통의 길이보다 목의 길이가 짧은 희귀한 용각류에 속한다. 아르헨티나에서 화석이 발견되었고 백악기 후기에 살았다. 플레우로코일루스(Pleurocoelus)는 9m급으로 미국에서 발견되었으며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닮은 소형종이다. 이 크기는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쿤밍고사우루스(Kunmingosaurus)는 7.5m급으로 중국에서 발견되었으며 쥐라기 중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이다. 앞발 뒷발의 발가락 뼈가 매우 닯은 것이 특징이며 원시적인 용각류의 일종이다. 이외 곤드와나티탄(7m), 이사노사우루스(Isanosaurus 6.5m), 불카노돈(Vulcanodon 6.5m), 벨루사우루스(Bellusaurus 5m)가7m ~ 5m 급이다.

                   

                                 불카노돈(Vulcanodon)                           벨루사우루스(Bellusaurus)

 

참고자료 : Newton 2006. 8호.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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