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유럽의 공룡화석 발굴

공룡우표매니아 2012. 5. 29. 05:00

유럽의 공룡화석 발굴

 

 

유럽과 지중해 연안에는 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다. 17세기후반 동물해부학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척추동물에 관한 골학도 진보하게 되었다. 그들은 뼈 화석을 척추동물의 뼈와 비교했다. 학자들은 차츰 화석이 생물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지만 어떠한 과정을 거쳐 화석이 되었는지 밝히는 것이 대두 되었다. 학자들의 연구는 끊임없이 지속 되었고, 그 결과 특정한 화석은 특정한 지층에서만 존제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백악기의 대형 해양파충류인 모사사우루스(Mosasaurus)의 존재도 밝혀지게 되엇고, 19세기 초에는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면서 유럽의 화석 발굴은 황금시대를 맞게된다.버클랜드(Rev  William Buckland 1784 ~ 1856)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먼텔(Gideon Mantel 1790 ~ 1852)의 이구아노돈(Iguanodon) 으로부터 1877년의 벨지움의 이구아노돈의 완벽한 골격까지 고생물학의 발전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다.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

유럽 전역에 걸쳐 공룡이 살았을 가능성이 많다. 허지만 유럽 국가의 상당수가 인구 밀도가 높아 화석을 찾기 위해 땅을 파헤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공룡 화석 발굴과 연구의 역사가 매우 깊다. 초기 중생대 유럽은 고온 건조했다. 백악기에 이르러 점차 열대 기후로 변해 갔고, 강과 습지, 울창한 숲이 등장했다. 당시 유럽의 풍경은 오늘날 수많은 파충류가 살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 주의 습지대 에버클레이즈와 무척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기 유럽에는 안킬로사우루스(Ankylolosaurus) 무리,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 무리, 용각류(Sauropoda)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살고 있었다. 유럽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목이 긴 원시 용각류(Prosauropoda) 공룡인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였다. 이 공룡의 골격은 유럽 대륙 전역 50여 곳에서 발견되었다. 가장 큰 규모의 화석지는 독일의 트로싱켄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수백 구의 골격이 발견되었다. 유럽의 공룡 화석은 주로 유럽 중서부 지역에서 발경되고 있다. 특히 영국 남부 지역에는 공룡 잔해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유럽의 북부와 동부에서는 공룡 화석이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는 중생대 암석층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 지역의 공룡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버클랜드(Rev  William Buckland 1784 ~ 1856)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최근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육식 공룡인 드로마에오사우루스(Dromaeosaurus) 무리는 유럽에 살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허지만 현재 몇몇 드로마에오사우루스 무리의 파편이 발견되고 있다. 그 중에는 1998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백악기 후기의 드로마에오사우루스 무리인 바리랍토르(Variraptor)가 있다. 바리랍토르는 앞다리가 강력하고 이빨이 날카로우며,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 무리처럼 발가락의 발톱이 길고 굽어 있다. 독일의 졸로호펜에서 발견된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는 거의 완벽한 형태로 발굴 되었다. 쥐라기 후기의 아주 작은 수각류(Theropoda) 공룡이였던 이 공룡은 지금까지 겨우 두 개의 골격만 발견되었는데, 모두 유럽에서 발견되었다. 이 중 하나는 보존 상태가 완벽에 가까워 마지막 먹은 도마뱀까지 흉각안에 화석으로 남아 있었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드로마에오사우루스(Dromaeosaurus)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자료출처 : 화석 사라진 세계의 흔적들(시공 디스커버리). 공룡의 세계(청솔) 외.


가실때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의 공룡 화석  (0) 2012.05.31
경이로운 공룡 화석  (0) 2012.05.30
사라진 화석들  (0) 2012.05.24
공룡 화석을 찾아서  (0) 2012.05.23
공룡의 화석 복원  (0)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