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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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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 (Ichthyosaurs)

메소사우루스(Mesosaurus) 와 유사 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9. 04:30

메소사우루스(Mesosaurus) 와 유사 파충류

 

 

이제까지 메소사우루스(Mesosaurus)에 대해서는 몇차레 소개한 바 있지만 그 유사종에 대해서는 글을 올리지 못했다 . 여러 종의 비슷한 동물이 있었음은 좀 알고는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내하면 자료도 부족 하지만 제시할 우표가 발행된것이 없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올려지는 글들은 우표를 중심으로 작성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입수한 화석백과사전(시그마프레스(주)발행)이란 진짜 좋은 책에 이 유사 파충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어 발췌를 해서 올려본다. 만약 저작권과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할 것이며 사과의 말씀도 전할것 입니다. 사실 제가 흥미를 가지게 된것은 여러 책자에 가끔 이름만 나타난 것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에대한 설명이나 사진 자료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던 것이 위의 책을 구입하고 더 많은 정보와 설명을 얻게되여, 공룡에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메소사우루스와 유사한 형태의  파충류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에 긴 목과 꼬리, 그리고 물갈퀴와 비슷한 형태의 발을 가지고 있는 파충류에는 크게 세 가지의 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소사우루스가 포함되는 메소사우리아(Mesosauria)목은 자장 먼저 나타난 형태이며, 노토사우리아(Nothosauria) 목은 중생대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 했다, 가장 늦게 나타난 형태는 수장룡의 대표적인 플레시오사우리아(Plesiosauria)가 포함되는 플레시오사우리아 목으로서, 전체적인 형태는 비슷하지만 몸의 크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진다. 노토사우리아와 플레시오사우리아는 계통적으로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메소사우리아가 이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메소사우루스(Mesosaur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케이초우사우루스(Keichousaurus)는 중국 귀주성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 발견된 파충류로서,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라 흔희 귀주룡이라 불리고 있다. 몸 길이는 10Cm 내외로 메소사우루스보다 작지만, 전체적인 외형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메소사우루스에 비해 두개골이 뭉툭하고 목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식별에 큰 어려움은 없다. 앞 뒤 발가락은 메소사우루스와 비슷해 보이는데,물갈퀴 형태를 하고 있어서 수중 생활, 또는 물속에서의 유영 가능성이 크다고 보인다. 처음 발견되어서 널리 알려진 종은 케이초우사우루스 후이(Keichousaurus hui)이지만 나중에 케이초우사우루스 유아난넨시스( K. yuananensis)라는 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시노하이드로사우루스(Sinohydrosaurus)는 중국 요동성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화석으로 케이초우사우루스보다 나중에 등장한 종류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메소사우루스와 비슷하지만 두개골이 보다 뭉툭하고 크기가 훨씬 작다. 시노하이드로사우루스는 쥐라기 말과 백악기 초 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다. 최근 베이징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학회게 의해 히팔로사우루스(Hyphalosaurus)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뉴스타코사우루스(Neusticosaurus)는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파충류로서 전체적인 형태는 케이초우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몸 길이는 30Cm 내외로 메소사우루스와 비슷하다. 생활 패턴은 메소사우루스와 비슷했지만 바다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뉴스타코사우루스의 화석은 유럽 지역에 국한되어 발견되고 있다.

                       

          케이초우사우루스(Keichousaurus)     메소사우루스(Mesosaur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는 트라이아스기 전반에 걸쳐 생존했던 몸 길이 3 ~ 6m의 수생 파충류이다. 전체적인 형태가 메소사우루스와 유사하지만 체구가 훨씬 크며, 꼬리는 상대적으로 짧다. 턱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으며 발은 물갈퀴 형태를 하고 있어서 물 속에서 유영하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 화석이 산출되고 있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는 가장 널리 알려진 수장룡의 하나로서 트라이아스기 후반에 처음 등장하여 쥐라기와 백악기를 거치면서 크게 번성한 종이다. 몸의 길이가 9m에 이르는 커다란 종류도 있었으며 메소사우루스와는 크기나 형태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며 계통적으로도 큰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목이 아주 길며 체구에 비해 두개골의 크기가 아주 작아서 연체동물이나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참고자료 : 시그마프레스(주)출판의 화석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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