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플라코돈트 와 노토사우루스(Placodont and Noth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1. 04:30

플라코돈트 노토사우루스(Placodont and Nothosaurus)

 

 

 

이 두 집단은 해양 파충류였다. 이들은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와 관련 있으며, 사우롭테리기아(Sauropterygia)라고 불리는 더 큰 집단의 일부였다. 플라코돈트(Placodont)노토사우루스(Nothosaurus)는 주로 트라이아스기에 유럽, 북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따뜻하고 얕은 바다에서만 살았으며, 이들 중 어떤 종도 특별히 큰 편은 아니어서 대부분의 길이가 1m 정도였다. 노토사우루스는 목이 긴 수륙 양생 포식자로 무수히 많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 이 동물의 화석은 바다의 암석에서 발견된다. 이는 이 동물이 바다에서 사는 동물이었음을 알려 주지만, 아마도 현생 물개처럼 육지에서 쉬고 번식했을 것이다. 플라코돈트는 온 몸에 골질판을 둘렀고, 조개를 부숴 먹는 데 적합한 이빨을 가졌다. 일부 플라코돈트는 앞으로 튀어나온 말뚝 같은 이빨을 가졌다. 이 동물은 이러한 이빨을 이용해 바다 밑에서 조개를 캤다. 무거운 뼈와 골질판 덕택에 플라코돈트는 쉽게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수 있었다. 앞니 외에도 입천장에 납작한 이빨이 뒤덮여 있어 아래턱에 있는 이빨과 함께 조개를 부술 수 있었다. 

                      

                                        플라코두스(Placod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노토사우루스 이 동물은 좁고 긴 주둥이와 송곳니 같은 이빨을 가졌다. 턱에 있는 작은 이빨은 뒤쪽에 볼 부위까지 나란히 나 있었다.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현재까지 8종의 노토사우루스가 발견되었다. 트라이아스기 초기에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노토사우루스는 현재 이스라엘이 들어서 있는 얕은 바다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이곳에서 특이한 난쟁이 종을 포함해 새로운 종의 노토사우루스가 진화했다. 가오리 같은 해양 파충류 프시포테르마(Psephoderma )플라코첼리드(Placochelid)라는 동물은 거북처럼 생긴 플라코돈트로 채찍 같은 기다란 꼬리와 주걱 같은 네발 그리고 날카롭고 뾰족한 주둥이를 가졌다. 이들의 몸체는 가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플라코체리드는 바다 맡의 모래나 자갈 아래 숨어서 조개류를 찾아 먹었을 것이다.

                  

                               플라코첼리드(Placochelid)                                           헤노두스(Henodus)

 

일부 플라코돈트의 경우에는 골질판이 상당히 넓어져 거북과 비슷한 모양의 뜽 딱지를 이루웠다. 헤노두스(Henodus)는 거북과 닮은 플라코돈트였다. 이 동물은 물이 약간 짠 초호 같은 바다에서 살았다. 소금의 양이 조금만 바뀌어도 동물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이러한 물에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헤노두스는 이빨이 없었다. 아마도 물에서 먹이를 걸러냈을 것이다. (노토사우루스의 관련 속으로는 게르마노사우루스(Germanosaurus) , 라리오사우루스(Lariosaurus)가 있다)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자료출처 : 공룡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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