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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가장 큰 날개를 가진 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1. 12. 3. 04:30

가장날개를 가진 익룡

 

 

프테라노돈(Pteranodon)은 1870년대 미국 캔사스 주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날개폭이 9m가 넘었다. 이 때 동력 비행이 발달하기 전이었고 아무도 그만 한 크기의 비행 구조를 실제로 실험한 적이 없었던 까닭에 과학계는 크게 놀랐다. 더 최근에 발견된 것들과 비교하면 캔사스 주의 프테라노돈은 꽤 작아 보인다.

                                                          프테라노돈(Pteranodon)

 

프데라노돈은 가장 큰 익룡으로 여겨진다. 가장 큰 종은 날개폭이 약 9m, 그러나 1970년에 그보다 더 큰 익룡 화석이 텍사스 주의 백악기 후기 암석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날아다니는 악마의 이름을 따서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익룡의 크기에 대한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지금은 그 날개폭이 11 ~ 12m인 것으로 추측한다.  현재 알려진 가장 큰 새는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콘도르 형태의 아르젠타비스(Aegentavis)로, 약 3천 5백만 년 전에 존재했다. 이 새는 날개폭이 7m였다. 살아있는 새들 중에서는 로열알바트로스가 날개폭이 가장 큰데, 그 폭이 3m에 이른다.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익룡 중에서 최근의 기록 보유자는 아람부르기아니아(Arambourgiania)로, 날개폭이 약 12m인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이다. 이 익룡은 매우 긴 목을 하고 있었고, 처음 발견 되었을 때  그 목뼈들은 날개를 지탱하는 긴 손가락뼈로 생각되였었다. 이 익룡에게 처음 주어진 이름은 티타노프테릭스(Titanopteryx)였으나,  그 이름은 이미 다른 것에 주어진 뒤여서 이름이 바뀌어야만 했다.  정 반대의 크기로는,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가 가장 작은 익룡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날개폭은 약 50Cm였다. 짧은 머리의 입 안에는 작은 못과 같은 이빨들이 있었는데, 이는 곤충들을 잡고 부수는 데  적합했다. 프테로닥틸로이드를 닮은 짧은 꼬리를 가졌지만, 이들은 실제로 좀더 원시적인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의 일원이었다.  단지 하나의 뼈대만이 발견 되었고,  그것은 쥐라기 후기 졸른호펜 퇴적물에서 발견된 것이었다.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참고자료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들(두산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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