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익룡 머리의 특징 볏

공룡우표매니아 2011. 11. 27. 04:30

익룡 머리의 특징

 

 

오늘날에는 나무가지에 앉는 새(perching birds)수영하는 새(swimming birds)로부터 걸어 다니는 새(wading birds)사냥하는 새(hunting birds)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조류가 존재한다. 지금의 새들은 다양한 머리와 부리를 가지고 있다. 깊고 강한 부리는 견과류를 부술 때 뾰족한 부리는 진흙을 파혜칠 때, 짧고 날카로운 부리는 곤충을 찍을 때, 구부러진 부리는 고기를 찢을 때 적합하다. 이러한 다양성은 프테로닥틸로이드에게도 그대로 적용 되었다. 파충류 시대가 지속 되면서, 프테로닥틸로이드는 다른 여러 유형으로 다양화 되었으며, 각기 다른 생활 방식에 적합한 다른 머리 모양을 갖게 되었다.

       

                                                                     둥가립테루스(Dsungaripterus)

 

가장 괴상한 익룡 가운데 하나가 둥가립테루스(Dsungaripterus)이다. 이 익룡은 위로 구부러진 집게 모양의 부리, 턱 안쪽으로 난 잘게 부수는 이빨 모양을 한 뼈로된 수많은 혹들, 그리고 머리 뒤부터 주둥이까지 내려오는 볏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익룡은 3m가 넘는  날개폭을 가진 큰 익룡이었다. 둥가립테루스는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익룡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동물이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먹었는지를 그 동물의 턱을 관찰함으로써 알 수 있다.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이 둥가립테루스는 조개를 먹었을 것이다. 좁고 뾰죽한 턱은 바우틈으로부터, 조개를 후벼 내는데 사용 되었을 것이고,턱 안쪽으로 난 이빨 모양의 혹이 조개를 부수웠을 것이다. 볏은 밝은 색을 띠었을 것이고, 다른 익룡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사용되었을 것이다.

                                                            프테라노돈(Pteranodon)

 

많은 익룡들이 호화로운 볏을 가지고 있다. 이 볏은 익룡이 서로 신호를 보내고 자신들과 갈은 종들을 확인할 수 있게해준다. 뒤로 뾰족하게 향안 볏을 가지고 있는 프테라노돈(Pteranodon)은 볏이 있는 익룡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공룡의 볏은 하늘에서 방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퀘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프테라노돈(Pteranodon)

 

참조자료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과 선사시댜의 동물(두산동아). 화석,사라져버린세계의 흔적들(시공사) 외.


가실때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익룡 (Pterosa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기를 포기한 새들  (0) 2011.12.06
가장 큰 날개를 가진 익룡  (0) 2011.12.03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  (0) 2011.11.23
부드러운 털을 가진 익룡  (0) 2011.11.18
최초의 익룡(Pterosaur)  (0)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