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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보사우루스 와 데이노니쿠스

공룡우표매니아 2011. 11. 29. 04:30

타르보사우루스 데이노니쿠스

                                                  (Tarbosaurus bataar & Deinonychus antirrhopus)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bataar)

공포를 주는 파충류 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크고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이다. 거대한 머리와 톱니 모양의 큰 이빨, 뒷다리는 무척 강하고 긴 반면 앞다리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처럼 아주 작아 서로 친척 관계임을 알 수 있다. 몸길이가 14m 나 되고,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는 3.7m이며, 몸 무게는 6 ~ 7톤이나 되며, 몸을 일으키면 높이가6m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무거운 근육질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잡으며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었다. 이 타르보사우루스의 거대한 머리는 1.4m까지 자라며, 강력한 턱은 15Cm 길이의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되어 있었다. 용반목(Saurischia), 수각류(Theropoda)인 이 공룡은 백악기 후기(7400만 년 전)에 살았고, 몸 길이는 14m정도였다 화석은 몽골 고비사막(네메그트)에서 발견 되었다.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bataar)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antirrhopus)

길고 날씬한 다리 덕분에 시속 40Km까지 달릴 수 있었던 이 공룡은 덩치큰 육식 공룡이 공격해오면 재빨리 몸을 피할수 있었을뿐 아니라, 먹이를 사냥 하는데도 아주 빨랐다.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두 발로 걷는 육식 공룡으로는 가장 무시무시한 공룡중 하나이다. 이 공룡은 뼈대가 가볍고 몸도 그리 크지않았고, 큰 눈과 긴 주둥이,  톱니 같은 날카로운 이빨, 세개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무장한 긴 앞발이 특징이다. 데이노니쿠스는 "공포의 발톱" 이라는 뜻인데, 이름에 걸맞게 뒷발 둘째 발톱이 날카로운 낫처럼 생겼다. 이 15Cm가 넘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먹이를 마치 낫으로 자르듯 싸뚝 잘라낼 수 있었다. 이 공룡의 화석은 미국 와이오밍 주, 몬태나 주에서 발견되었고, 백악기 전기(1억 1000만 년 전)에 살았다. 수각류인 이 공룡의 최대크기는 약 3m 정도였다.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antirrhopus)

 

자료출처 : 러시아자연사박물관(주)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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