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타코사우루스 와 리스트로사우루스
(Psittacosaurus & Lystrosaurus)
프시타코사우루스(Psittacosaurus)
이 공룡은 성격이 온순 하고 여럿이 무리지어 살았는데, 육식 공룡을 피해 달아났을때 무척 빠름을 자랑했던 공룡 이다. 몸길이 2m정도이며, 주로 두 다리로 걸었다. 길고 잘 발달된 앞 다리를 손처럼 뻗어 나무닢을 잡고 먹을 수 있었다. 엄지 발가락이 나머지 발가락과 갈라져 있어 먹이를 쥘 수 있었다. 이 공룡은 2000만 년 후에 등장한 뿔이 달린 네발로 걷는 동물(각룡류 : Ceratopsian)의 조상이다. 앵무새 같은 주둥이로 식물잎을 뜯어 잘게 자른뒤, 위석을 사용하여 소화를 시켰다. 프시타고사우루스는 "앵무 도마뱀" 이라는 뜻인데 백악기 전기 말에 중앙아시아에서 등장했으며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같은 뿔 공룡의 선조이다. 이 공룡은 조반류, 각룡류에 속하는 공룡으로 백악기 전기(1억 15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화석은 몽골 고비사막(함린)에서 발견되었다. 최대 크기는 약 1.5m ~ 2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시타코사우루스(Psittacosaurus)
리스트로사우루스(Lystrosaurus)
리스트로사우루스는 어깨와 엉덩뼈가 튼튼하고 꼬리는 짧았다. 겉모습은 하마를 닮았으며 코의 위치가 높고, 머리 윗쪽에 튀어나온 두 눈 사이에 콧구멍이 있다. 튼튼한 네 다리로 몸을 지탱한채 몸통을 땅바닥에서 떼고 걸었으며, 주로 물속 식물을 뜯어 먹고 살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로서, 부드러운 잎을 찾아다닐 때는 넓적한 발 덕분에 축축한 땅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포유류형 파충류로 분류되는 이 동물은 트라이아스기 전기(2억 4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화석은 러시아(니주니노브고로트, 베툴루가 강)에서 발견되었고. 최대 크기는 약 1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스트로사우루스(Lystrosaurus)
자료 출처 :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주,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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