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뵙테릭스 와 롱기스쿼마
(Sharovipteryx & Longisquama)
샤로뵙테릭스(Sharovipteryx)
넓게 펼친 날개 위로 따스한 햇살을 쪼이고 있는 샤로뵙테릭스의 이름은 "날개 발"이란 뜻으로, 트라이아스기 후기(약 2억 3500만 년 전)에 살았던 도마뱀으로, 파충류 중 가장 먼저 나타났으므로 하늘로 진출한 최초의 척추 동물이다. 앞다리뿐 아니라 뒷 다리에도 잘 늘어 나는 부드러운 피부가 붙어 있어, 이것을 길게 펼치면 날개의 역활을 했다. 이 날개막 때문에 어떤 과학자들은 익룡의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날개막이 앞다리가 아닌 뒷다리에 더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 키르기스스탄(마디켄)에서 발견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크기는 최대 20Cm 종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샤로뵙테릭스(Sharovipteryx)
롱기스쿼마(Longisquama)
몸은 아주 작지만 등에 난 긴 비늘을 활짝 펼치면 가까운 거리는 쉽게 갈수 있었다. 이 롱기스쿼마는 "긴 바늘"이란 뜻의 이름처럼 등에 낙하산과 비슷한 일을 하는 비늘 모양의 긴 막이 달려 있었다. 이 도마뱀의 특징은 몸에 난 긴 비늘이다. 이 비늘은 몸에 비해 엄청나게 길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독특한 구조인데, 오랫동안 날아 다닐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따라서 이들의 비행 능력은 나무가지에서 마뭇가지로 짧은 거리를 활공하는 정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아스기 후기( 약 2억 2500만 년 전)에 살았던 이 동물의 화석은 키르기스스탄(마디켄)에서 발견되었고 크기는 최대 10C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롱기스쿼마(Longisquama)
자료출처 : 거시아 자연사박물관(주,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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