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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초식 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1. 11. 21. 04:30

최초의 초식 공룡

 

 

공룡시대의 진짜 거대한 공룡들은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같은 중간 크기의 원시용각류(Prosauropoda)가 진화한 것들이다. 최초의 공룡은 사람만 한 크기의 육식 파충류 였다.  이들은 2억 3,000맘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지구에 나타나 점점  몸집이 좀더 크고 식물을 먹는 초식 공룡인 초기의 사우로포드류(Sauropoda : 용각류) 즉 원시용각류가 나타났다.  나중에 쥐라기로 넘어 오면서 원시용각류는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같은 거대한 용각류로 진화했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최초의 거대한 원시용각류는 플라테오사우루스였다.   몸 길이가 8m나되는 이 공룡은 그때까지 지구에 존재하던 육상 동물중 가장 컸다. 다른 모든  원시용각류와 마찬가지로 플라테오사우루스는 네 발로 걸었지만,   몸이 가벼워서 앞다리를 든채 뒷다리로만 일어서고 뛸 수 있었다. 뒷다리로 서서 갈고리달린 앞발로 나무가지를 당겨 나무잎을 뜯어 먹었다. 몸이 길고 가늘며, 채찍처럼 휘두를 수 있는 꼬리, 기다란 목, 연필처럼 생긴 이빨을 가졌던 그 밖에 다른 원시용각류는 남아메리카의 마소스폰틸루스(Massospondylus)와 아시아의 루팽고사우루스(Lufengosaurus)가 있다.

 

                                  

                           마소스폰틸루스(Massospondylus)                 루팽고사우루스(Lufengosaurus)

 

납작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플라테오사우루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2억 2,000만 년 전 ~ 2억 500만 년 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 초식 공룡이였다. 용반류(Saurischians) 중, 원시용각류에 속하는 이 공룡의 크기는 6 ~ 8m에 체중은 4 ~ 6톤 정도였다. 화석은 1837년 독일에서 발견되었고, 가장 큰 특징은 튼튼한 앞발과, 두 발 또는 네 발로 걷는 것이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참고자료 : 공룡(아이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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