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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최초의 익룡(Pterosaur)

공룡우표매니아 2011. 11. 14. 04:30

최초의 익룡(Pterosaur)

 

 

익룡(Pterosaur)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에 가장 중요한  비행 동물이다.  이들은 한번 진화(evolution) 를 시작하자, 그들의 생존 기간 동안  그 무리가 갖게  된 모든  특성을  재빨리 채택했다.  익룡은  두 무리로  구분되는데,  좀더 원시적인  무리인 람포린 쿠스류(Rhamphorhynchoids)는 긴 꼬리와 짧은 손목뼈, 좁은 날개를 가졌다.  이들은 최초로 진화한 것으로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난다. 또 한 무리인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는 더 늦은 쥐라기 말기로가는 싯점에서 진화했다. 익룡은 현재의 박쥐나 새들과 같은 비행 행동을 보였음이 분명하다. 어깨뼈와 날개뼈의 배열은 근육이 있어 활발한 날개짓을 하며 날 수 있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기원전 백막년" 이라는 영화에서 처럼 익룡이 사람과 같은  무거운 먹잇감을  발이나 턱으로 옮기는 것은, 당시 인류가 존재했다 하더라도, 익룡이 심하게 균형을 잃지 않고 옮길수는 없었을 것이다.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                                    프테로닥틸(Pterodactyl)

 

많은 익룡은 물고기를 사냥 했는데, 그 이빨로 미루워 볼 때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비행 중인 동물이 균형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여서,  입에 물고기를 물고 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익룡은 물고기를 즉시 삼켜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중심 위치에 갖다 놓아야 했을 것이다.  유디모르포돈은 람포린코이드의 신체적인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디모르포돈은 가는 연골들로 지탱되는, 피부로 된 길고 좁은 날개가 있었고  날개의 폭은 1m 정도였다.  유디모르포돈은 다양한 크기의 이빨 덕분에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털로 덮인 몸은 활동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유디모르포돈의 화석 중에, 상태가 아주 좋은 화석이 두가지가 있는데, 둘 다 몸 쪽으로 접은 날개가 있지만 날개막은 보존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털이 덮여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의 날개막과 털이 어떠했을지 잘 보존된 다른 익룡 화석과의 비교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자료출처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들(두산동아).  공룡사전(황소걸음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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