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플라코두스(Placod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30. 04:30

플라코두스(Placod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플라코두스(Placodus),

곱추 도마뱀 처럼 생긴 이 커다란 동물은 가장 초기의 바다 파충류에 속한다. 발에 물갈퀴가 있고 꼬리는 납작하다. 그러나 이점만 빼면 물속 생활에 적당하게 변한것은 거의 없다. 머리 길이는 짧으며, 세가지 다른 종류의 이빨이 있다. 턱 앞쪽에는 뻐드렁니가 있고, 양쪽에는 둥그런 어금니가 있으며, 입 천장에는 납작한 어금니가 6개 있다. 이것은 얕은 물속에 사는 연체동물을 잡아 먹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마 바위 등에서 먹이를 잡은 다음 턱으로 깨어 먹었을 것이다. 플라코두스는 플라코돈트류(Placodont)라는 파충류 그룹에 속하는데, 이 그룹은 매우 강한 뼈대가 몸을 보호해 주거나 뼈로된 단단한 껍질로 싸인 경우도 있다. 이 플라고돈트류는 트라이아스기가 끝나기 전에 멸종 하였다.

                    

                                                 가장 초기의 바다 파충류에 속하는 플라코두스(Placod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겉모습이 도마뱀"("가짜 도마뱀') 이라는 뜻의 이 해양 파충류는 굉장히 번성했을 뿐 아니라 넓은  지역에 퍼져 살았다. 또한,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될 무렵(2억 4.800만 년 전)에 나타나  다른 동물에 비해 거의 변화 없이 3천만 년 동안 생존했다. 보존이 잘된 표본 화석들이 여러개 발견 되었는데, 물갈퀴 달린 발과 기다란 5개의 발가락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은데, 이것은 바다에서 헤엄치기 보다는 육지에서 활동 하기에 더 편리한 특징이다. 몸체는 구불구불한 유선형이고, 등뼈를 보면 꼬리에 수직으로 지느러미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노토사우루스는 물고기를 먹고 살았지만, 다리 구조를 보면, 오늘날의 물개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해안에서 보낸것 같다.

         

                                     해양 파충류는 굉장히 번성했던,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는 노토사우루스류에서 덩치가 큰편에 속하고, 생활방식은 물개와 비슷하다. 친족들과 마찬가지로 냉혈동물이기 때문에, 산소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다. 따라서 한 번에 몇분 동안 잠수할수 있었을 것이다. 콧등 중간쯤에 있는 콧구멍에는 피부막이 있어 잠수할때 콧구멍을 막아 주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먹이를 잡으며 보냇으나 알을 낳을때는 육지로 올라와 낳았다. 다리가 튼튼해 육지를 걷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몸통이 길고 평평하며, 입이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어 미끄러운 물고기를 잘 잡았다.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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