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플레시오사우루스류(Plesiosauroids)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16. 04:40

플레시오사우루스류(Plesiosauroids)

 

 

플레시오사우루스류(목이 긴 수장룡 또는 장경룡 이라고도 함)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처음 출형 했지만, 전성기는 쥐라기(2억 800만 년 ~ 1억 4.400만 년 전)였다. 이들은 두 가지 기본형태를 가지고 있다.  목이 길고 머리가 작은 "진짜"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있고, 두번째는 목이 �고 머리가 큰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 = 목이 짧은 수잘룡으로 단경룡이라고도 한다)가 있다. 두가지 유형 모두 지느러미 발이 4개 있고, 꼬리로 젓는것이 아니라 지느러미 발로 날개처럼 위아래로  휘져어 헤엄쳤다. 이들은 넓은 바다에사는 육식 동물이였지만, 알을 낳을때만은 육지로 되돌아 왔다. 초기의 바다 파충류에 비해 덩치가 거대하여 오늘날의 고래만큼 큰 것도 있었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공기로 숨을 쉬고 네발로 움직이던 파충류들이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 갔다는 사실은, 이들의 체형뿐 아니라 행동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수많은 종류의 파충류가 육상에서 번성하고 있었을때, 그렇게 많은 종류의 파충류들이 바다로 옮겨 갔다는  것이 더욱 특이해 보인다. 하지만 진화란 정해진 방향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이득을 가져 온다면 마땅히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바다로 되돌아간 파충류에게는 먹이 경쟁이 줄어들었다. 먹이 경쟁은 육지생할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다. 오늘날 거북이의 조상 역시 처음 바다로 진출한 파충류중 하나였다. 이후 다양한 무리의 파충류들이 이들을 따라 바다로 옮겨갔다. 이들의 조상들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육상 동물로 살았는데, 그 후예들은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 새로운 삶을 개척한 파충류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의 육상 공룡들이 헤엄을 칠수 있었지만 바다로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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