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로마레오사우루스(Romareosaurus). 크립토크리두스(Cryptoclid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5. 04:40

로마레오사우루스(Romareosaurus). 크립토크리두스(Cryptoclidus)

 

 

 

로마레오사우루스(Romareosaurus)

목이 비교적 길고 머리가 큰 이 해양파충류는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류와 플리오사우루스(Pliosaurus)류의 중간 단계로 보인다. 이 동물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아서 한때는 두 그룹에 모두 속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생활방식은 확실히 알수 있다. 튼튼한 몸통 크기가 비슷한 두쌍의 지느러미 발, 길이가 거의 1m에 이르는 악어같은 턱과 커다란 뻐드렁니 등을 화석에서 뚜렷하게 �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몇가지 연구는 로마레오사우루스와 친족들이 턱을 약간 벌리고 헤엄쳤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물이 입안으로 들어와 콧구멍으로 나가게 된다. 정상적인 물 흐름과 반대되는 이러한 특이한 방식 덕분에 로마레오사우루스는 눈으로 보기보다는 냄새로 먹이를 추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로마레오사우루스(Romareosaurus).

 

이 해양파충류인 로마레오사우루스는 쥐라기 초기의 육식 고래라고 할수 있다. 이빨로 무장한 턱으로 물고기뿐 아니라 다른 파충류도 잡아 먹었다. 머리가 작은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와는 달리 커다란 동물도 공중으로 내던져 잘게 찢을수 있었다

                                                      로마레오사우루스(Romareosaurus).

 

크립토크리두스(Cryptoclidus)

"숨겨진 깃" 이라는 뜻의 이 해양파충류는 목 길이가 2m나되는 거대한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류로 바다 생활에 적합 하도록 진화 했다. 초기 플레시오사우루스류 보다 지느러미 발이 훨씬 크기 때문에 물속에서 힘을 더 많이 쓸수 있었고, 길고 뾰족한 이빨이 서로 맞물려 있어 물고기나 새우, 오징어 따위를 잡는 그물로 썼다.이 동물의 화석은 보존이 잘 되어 있는것이 많은데,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것들 중에는 영국의 진흙 채굴장에서 손으로 파낸 것들도 있다. 요즘은 진흙 채굴장에서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온전한 형태의 화석 뼈대는 이전에 비해 아주 드물게만 발견되고 있다. 네개의 지느러미는 튼튼하고 길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헤엄쳤던 것으로 보인다.

                      

                                        목 길이만 2m가 되는 수장룡  크립토크리두스(Cryptoclidus)

 

작은 두개골에는 기다란 주둥이가 있고, 콧구멍은 주둥이 뒷쪽에 있다. 비교적 짧은 꼬리와 수중날개 모양의 지느러미 발이 4개있어, 이 지느러미 발을 끊임없이 움직여 추진력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복부의 갈빗대는 골판을 형성하여 이들이 해안으로 올라와 알을 낳을때 보호대 구실을 한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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