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11. 04:40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판 도마뱀" 이라는 뜻으로 백악기의 대표적인 수장룡 이다. 무라에노사우루스(Muraenosaurus)가 살던 때로부터 1억년 후에 살았던 이 괴상한 해양파충류는 엘라스모사우루스류(Elasmosaurus) 계통에서 제일 마지막 동물이다. 목뼈가 71개나 되기 때문에  뱀처럼 생긴 목은 길이가 6m나 되었다.(어떤 자료에는 목뼈 75개 길이 8m로 되어 있는경우도 있다) 몸통 중앙 부분 역시 무라에노사우루스보다 훨씬 크다. 이 동물의 사냥기술은 그 조상의 방법과 비슷했을 것이다. 이 동물이 가만이 앉아서 먹이를 기다리는 편이었다는 주장은, 위석(gastroliths) 인 가스트로리스가 발견 됨으로써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이들은 이 돌을 일종의 바닥짐(배에 실은 짐이 적을때, 배의 안전을 위하여 바닥에 싣는 돌이나 모래)으로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수장룡,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수장룡 중에서 몸과 목이 가장 긴 이 동물은, 바다의 괴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머리폭이 좁은것을 보면, 아주 작은 먹이들만 공격했던것 같다. 목만 봤을때는 마치 뱀과 같았다. 목은 매우 유연해 어던 방향이던지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었고, 이 긴목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으려고 수면 가까이 날아 다니는 익룡을 잡아 먹었을 것이다. 머리는 몸에비해 매우 작고,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 나 있다. 이 이빨로 물고기, 오징어, 암모나이트, 그 밖에 작은 어룡들을 잡아 먹었다.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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