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틸로사우루스(Tylosaurus).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19. 05:02

틸로사우루스(Tylosaurus).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틸로사우루스(Tylosaurus)

생긴 모양은 모사사우루스(Mosasaurus)와 비슷 하지만 약간 작다. 하지만 틸로사우루스 역시 백악기 후기의 바다를 누빈 무시무시한 육식동물이다. 모사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꼬리를 사용해 물을 헤치고 나갔으며 넓적한 지느러미 발은 방향을 잡거나 혹은 해안 가까이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사용 되었을 것이다. 이빨 길이는 5Cm였고, 이빨 아랫부분은 지름이 3Cm였는데, 이것들은 빠져도 평생 다시 자랐다. 얕은 바다에 살았고, 번식을 위해서는 해변으로 기어 올라와야 했다. 육지에서 이들의 지느러미 발은 쓸모가 없기 때문에 힘들게 몸부림치며 해변으로 기어 오라왔을 것이다. 이 커다란 바다 도마뱀은 모사사우루스과(Mosasauridae) 중에서도 나중에 등장한 동물로 무시무시한 포식자였다. 두개골 관절이 상당히 자유롭게 움직였기 때문에 턱을 크게벌려 커다란 먹이도 삼킬수 있었다. 주둥이 끝이 골질로 딱딱하여, 고생물 학자들은 이들이 먹이를 들여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두껍고 좁다란 꼬리를 좌우로 움직이고 날개모양의 커다란 지느러미발로 방향을 조절하며 헤엄 쳤을 것이다.

                                               백악기 후기의 바다를 누빈 해양포식자 틸로사우루스(Tylosaurus).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뮤즈강의 이름을 따 뮤즈의 도마뱀 이라 명명된 이 해양파충류는 최초로 이름이 붙여진 거대 파충류중 하나이다. 이 동물은 지질시대 동물들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776년 네델란드의 한 채석장에서 이들의 두개골이 처음 발견되었을때, 사람들은 당시 지구 어딘가에 살고 있는 미지의 동물, 아마 악어나 고래 같은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그 후로 몇십년이 지나도록 살아 있는 모사사우루스가 발견되지 않자, 과학자들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즉 과거 동물 중에 이미 멸종된 동물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획기적 사고를 불러 일으킨 동물이 바로, 백악기 후기의 바다 파충류 중 가장 무시무시한 육식 파충류 모사사우루스 이다. 이 동물의 팔다리는 두쌍의 지느러미발로 진화 되었다. 또 육지에 살던 조상들보다 발가락수가 훨씬 많다. 세로로 납작한 꼬리와 쐐기 모양의 두개골 때문에 마치 물고기와 악어가 섞여 있는것 처럼 보인다. 모듬 모사사우루스류가 그렇듯이 턱 중간쯤에 관절이 있어 턱이 옆으로 비스듬이 벌어질수도 있다. 날카로운 이빨도 일렬로 나 있어, 물고기와 오징어, 거북뿐만 아니라 암모나이트도 먹었다. 화석에서 발견되는 치유된 상처 자국을 통해 이 동물의 생활방식이 난폭했음을 짐작할수 있다.(몸무게 40톤 정도)

         

 뮤즈의 도마뱀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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