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 해중릉, 무등산 서석대

문무대왕 해중릉, 무등산 서석대

 

 

 

                                                               양북 : 문무대왕 해중릉

문무왕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치열하게 영토 분쟁을 벌이던 때에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의 누이인 문명왕후의 맏아들로 태어났다.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명장 김유신과 함께 군사 5만을 이끌고 나아가 싸워 백제를 멸망시켰다. 이어 661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공격하고 있을 때 아버지 태종무열왕이 죽자 신라로 돌아와 왕위에 올랐다. 생전에 문무왕은 죽어서 왜구의 침입을 막아 나라를 지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자신을 화장하여 동해안에다 무덤을 만들라고 유언을 남겼다. 이것이 잘 알려진 문무왕 해중릉인데, 지금의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이 바로 그곳이다. (daum 지식)

                                                              광주 : 무등산 서석대

무등산에 대해 육당 최남선 선생은 “금강산에도 부분적으로는 여기에 비길 경승이 없으며,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 한쪽을 산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찬탄하였다. 봄에는 서석대, 입석대 주위에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규봉암 시무지기 폭포. 가을에는 장불재, 중봉 일대의 억새꽃이 장관이며 겨울에 피는 서석대, 입석대의 설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더욱이 무등산은 100만 이상의 인구가 사는 대도시에서 한 시간 이내 위치하면서도 해발 1187m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명산이다. 특히, 최근에 옛 선조들이 걸었던 무등산 옛길 복원과 증심사지구 자연환경 정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무등산 관리사무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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