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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부화

공룡우표매니아 2011. 7. 26. 05:02

공룡의 부화

 

 

 

1895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공룡 알이 발견되고,  1923년 몽골에서 둥지가 발견된이래 공룡의 알은 공룡 연구에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공룡 알의 일부 화석에서는 알들을 열심히 돌 본 어미들의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몽골에서 발견된 독특한 화석에서는 두 발 보행인 오비랍토르(Oviraptor)가 알들을 품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 공룡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입증하기는 어렵다.   호너(John  Horner 1946 ~ )는 몬태나에서 치밀한 연구를 통해,  새끼 마이아사우라(Maiasaura)들은 부모에게 상당히 의존했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마이아사우라 새끼들은 알에서 깨어나올 때 뼈가 여전히 말랑말랑했다. 도한 호너는 둥지에 뭉개져 있는 알껍데기들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새끼들이 일단 부화된 이후에도, 둥지에 게속 머물러 머물러 있었다는 점을 나타낸다. 이 둥지에는 또한 다 자란공룡이 가져다준 것으로 보이는 초목의 흔적도 남아 있었다.

         

 오비랍토르(Oviraptor)

 

어미들이 새끼들을 잘 돌보지 않았거나,  혹은 모든 새끼들을 놔두고 떠나버렸음을 보여주는 화석들도 있다.  어떤 화석 둥지들에는 교적 손상되지 않은 알껍데기들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새끼들이 부화하자마자 빈 알껍데기들을 그대로 놔두고 곧바로 곧바로 둥지를 떠날 정도로 충분히 발달되어 있었음을 나타낸다. 종종 발자국 화석에도 어미 공룡들 없이 무리를 지어 다닌 새끼들이나, 또는 일정한 크기 이하의 개체들 없이 다 자란  공룡들로만 이루워진  무리들이 나타난다.  12m  길이의 목  끝에  머리가  달려있는  60톤이 나가는  용 각 류(Sauropada)공룡이 1m도 채 안 되는  새끼들을 위해 훌륭한 어미 역활을 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어미의 역활은 종에 따라 다양했겠지만, 대부분의 공룡 집단에는 아마도 어른들보다 는 새끼들이 더 많앗을 것이며,  이들은 어른들과는 약간 다른 먹이를 섭취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여위했다.

 마이아사우라(Maiasaura)

 

뼈를 분석해 보면, 무억을 먹었든지 간에 새끼들은 매우 빨리 자랐음을 알 수 있다. 막 부화한 용각류 새끼들은   하루에 2 ~ 3 Kg씩  살이 쪘는데,  이는 흰수연고래 새끼가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는 속도와 거의 같다.  이상하게도 침엽수와 양치류에서 얻어지는 식물 음식의 질은 매우 낮기 때문에. 새끼들이 이토록, 풍부한 영양분을 어디에서 ?득할 수 있었는지는 밝히기가 어렵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용각류 공룡들의 둥지 잔해들로 가득한 계곡이 잘련 발견되었다.  수천 점의 알껍대기와  뼛조각들이 계곡의 바다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아마도 한때 강의 범람원이였을 것이다.   아마도 이 화석들은 강이 범람했을 때진흙 속에 묻혀 지금가지 보존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현장에는 정성것 지어진 둥지들의 흔적은 없었다.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자료 출처 : 공룡대탐험(사이언스 북스) 공룡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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