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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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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분류

힙실로포돈류 (Hypsilophodont)

공룡우표매니아 2011. 7. 5. 05:03

힙실로포돈류 (Hypsilophodont)

 

 

힙실로포돈류 공룡은 매우 빠른 초식 공룡으로, 오늘날의 사슴처럼 무리 생활을 했던 것 같다. 이들의 뒷다리는 길고 가는 편이다. 따라서 휘험한 상황에 놓이면 재빠르게 달아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공룡들은 쥐라기 말기부터 백악기 끝 무렵까지 크게 번성했다. 이것은 화석으로 알 수 있는데, 이들의 화석은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남극, 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대륙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힙실로포돈과 공룡들은 모두 홈이 파인 큰 어금니가 있어서 식물을 잘게 부술 수 있었을 것이다.

                                                                        힙실로포돈 (Hypsilophodon)

오트니엘리아(Othnielia)   쥐라기 말기

이 공룡은 전형적인 힙실로포돈과 공룡으로 다리가 길고 몸이 가볍다. 그리고 앞다리가 짧으며 앞발의 발가락이 다섯 개이다. 원래 이 공룡의 이름은 나노사우루스(Nanosaurus)였는데, 19세기 미국의 화석 수집가인 오트니엘 찰스 마쉬(Othniel Charles Marsh)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다시 지어졌다. (길이 ; 1.4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 : 북아메리카(유타, 와이오밍)) 

드리오사우루스(Dryosaurus)   쥐라기 말기 ~ 백악기 초기

이 공룡은 힙실로포돈과 공룡에 속하지만 몸집이 매우 크다. 이 공룡 역시 같은 과에 속하는 다른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정강이 뼈가 넓적다리 뼈 보다 길어서 잘 달릴 수 있었을 것이다. 가느다란 뒷발에는 발가락이 세 개씩 붙어 있다. ( 길이 ; 3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서부, 아프리카, 유럽(영국, 루마니아))

힙실로포돈(Hypsilophodon)   백악기 초기

예전의 과학자들은 힙실로포돈이 나무를 타며 생활했을 것이라고 여겼다. 이 공룡의 몸통이 오늘날의 나무타기 캥거루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연구 결과 이 공룡의 발이 나무를 움켜쥐기에 적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땅에서 빠르게 달리기 좋게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길이 : 1.5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사우스타고타), 유럽( 영국, 포루투칼))

                                                                           오트니엘리아(Othnielia)  

레아엘리나사우라(Leaellynasaura)   백악기 초기

이 화석은 1987년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서 발견되었다. 이 지역은 한때 곤드와나의 극지방이었기 때문에 기니긴 밤과 얼어붙을 듯한 날씨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것이다. 이 공룡은 눈이 크고 뇌의 시각을 담당하는 부분이 넓은 것으로 보아 밤에도 앞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 길이 : 2 ~ 3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오스트레일리아)

테논토사우루스(Tenontosaurus)   백악기 초기

이 공룡은 같은 과의 공룡들에 비해 몸집이 매우 크고 꼬리가 몸 길이의 절반을 넘는다. 이들은 네 다라로 다녔던 것 같은데, 다른 힙실로포돈과 공룡들에 비해 앞다리가 길다. 그런데다 칼처럼 날카로운 발톱이 나 있어 적을 쉽게 물리쳤을 것이다. ( 길이 : 7.3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애리조나, 몬태나, 오클라호마, 텍사스))

                       

              드리오사우루스(Dryosaurus)                    힙실로포돈(Hypsilophodon)        레아엘리나사우라(Leaellynasaura) 

 

테스켈로사우루스(Thescelosaurus)   백악기 말기

테스켈로사우루스는 같은 과(Family) 공룡들 보다 몸집이 육중한데, 위턱 앞쪽에 이빨이 나 있다. 그리고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의 길이가 같아서 다른 힙실로포돈과 공룡들에 비해 잘 달리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공룡은 등에 못처럼 생긴 뼈가 한 줄로 솟아 있어서 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했을 것이다.  ( 길이 ; 3.5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앨버타, 몬태나, 와이오밍))

파르크소사우루스(Parksosaurus)   백악기 말기

가장 나중에 나타난 힙실로포돈과 공룡 중 하나로 백악기가 끝날 무렵까지 살았다. 이것은 천적인 공룡들과 많이 닮았지만 눈이 좀 큰 편이다. 그리고 눈을 받쳐주는 특별한 뼈도 있다. 이 공룡은 홀쭉한 주둥이로 키 작은 식물의 잎을 잘라먹었던 것 같다.  ( 길이 : 2.5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힙실로포돈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앨버타))

                                                                                   테논토사우루스(Tenontosaurus)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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