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ia)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ia)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은 거대한 초식 공룡이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작은 머리, 거대한 몸집, 육중한 꼬리, 등에 난 길고 뾰족한 골판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등에 솟은 커더란 삼각형 골판이 특징적이다. 골판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나 체온을 조절하는 역활을 했던 것 같다. 이 골판은 피부로 덮여 있으며, 피부에는 수많은 혈관이 퍼져 있다. 골판이 햇볕을 받으면 이 곳을 지나는 혈액이 테워지고, 햇볕을 받지 않거나 바람을 맞으면 골판이 식어서 몸이 시원해졌을 것이다.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ia)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쥐라기 초기

이 공룡은 초기 형태의 스테고사우루스과(Stegosauridae)에 속하는 공룡이다. 뼈로 된 가시는 등과 옆구리를 구분하는 경계선 역활을 하는데, 이것은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도 쓰였을 것이다. 이 공룡의 꼬리는 전체 몸 길이의 거의 반을 차지하며 뒤의 두 발로 달릴 때 몸의 균형을 잡는 역활을 했을 것이다. ( 길이 : 1.2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켈리도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애리조나))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쥐라기 초기

이 공룡 역시 가장 초기의 조반목 공룡으로 스테고사우루스과 공룡의 선조였던 것 같다. 머리는 작고 주둥이에는 이빨이 없으며 턱 안쪽에 작은 이빨들이 나 있다. 그리고 목에서 꼬리까지 골판이 덮여 있으며 골판에는 못 같은 뿔들이 박혀 있다. ( 길이 : 4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켈리도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유럽(영국))

렉소비사우루스(Lexovisaurus)   쥐라기 중기

일부 전문가들은 스테고사우루스류의 등에 있는 골판이 체온 조절하는데 쓰인 것이 아니라 같은 무리의 동료를 알아보거나 짝을 유혹하는 데 쓰였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공룡에 따라 골판과 등뼈의 배열이 다른것만은 확실하다. 렉소비사우루스의 골판은 크고 가늘며 두 줄로 나 있다. ( 길이 : 5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유럽(영국)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쥐라기 말기

다른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보다 작지만 골판과 뿔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있다. 공격을 받으면 뿔 달린 꼬리를 힘껏 휘둘러 적에게 상처를 입혔을 것이다. 엉덩이 쪽의 긴 뿔도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활을 했던 것 같다. ( 길이 : 5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프리카(탄자니아))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쥐라기 말기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크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등에는 두 줄의 골판이 솟아 있는데, 어떤 것은 높이가  60Cm나 된다. 그리고 묵직한 꼬리에는 뼈로 된 가시가 돋아 있는데, 1m정도나 된다. ( 길이 : 9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 콜로라도, 유타, 오클라호마, 와이오마 ) )

투오지앙고사우루스(Tuojiangosaurus)   쥐라기 말기

이 공룡은 아시아에서 발견된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과의 공룡이다. 작고 폭이 좁은 머리에 비하면 덩치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등에는 15쌍의 골판이 두 줄로 솟아 있는데, 엉덩이 쪽으로 갈수록 더 크고 뾰족하다. 그리고 꼬리의 긴 뿔은 싸울 때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길이 : 7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중국))

웨로사우루스(Wuerhosaurus)    백악기 초기

이 공룡은 몇 개의 뼈와 골판 외에는 발견된 것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백악기 초기까지 살아 남은 몇 안 되는 스테고사우루스과 공룡임에 틀림없다. 웨로사우루스는 쥐라기를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길이 :  6m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중국))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투오지앙고사우루스(Tuojiangosaurus)     웨로사우루스(Wuerhosaurus)

 

자료출처 : 공룡대배과 (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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