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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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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지배 파충류(Ruling Reptiles)

공룡우표매니아 2011. 6. 21. 05:04

초기의 지배 파충류(Ruling  Reptiles)

 

 

지배 파충류라고도 하는 조룡(Archosaurs)은 공룡에 속한다. 이들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오늘날까지 살아 남은 것은 악어(Croco-diles)뿐이다. 초기에 나타난 프로데로수쿠스(Protherosuchus)과 파충류 중 몇몇 종은 악어처럼 물과 육자를 오가는 육식 파충류였는데, 그렇지 않은 나머지 종들은 육지에서만 살았다. 오르니토수쿠스(Ornithosuchus)같은 크루로타르시목 파충류와 물에서 사는 식룡, 즉 피토사우루스(Phytosaurus) 는 이들보다 나중에 나타났다. 한편 테스마토수쿠스(Desmatosuchus)는 풀이나 나무잎을 먹는 최초의 조룡으로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었다.

                                                         포스토수쿠스(Postosuchus)

프로테로수쿠스(Protherosuchus)     트라이아스기 초기

초기 프로테로수쿠스과 파충류인 이 동물은 오늘날의 악어(크로코다일)와 생김새는 물론이고 생활 방식까지 비슷하다.   이들의 몸은 가늘고 다리는 짧은 편이다. 프로테로수쿠스는 육지와 물을 오가며 물에서는 물고기를, 육지에서는 포유류와 닮은 파충류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 길이 : 2m   아르코사우루스목  프로테로수쿠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중국) )

 

에리트로수쿠스(Eritrosuchus)     트라이아스기 초기

에리트로수쿠스는 초기 아르코사우루스목 파충류로, 육지에서 살던 가장 큰 육식 동물이다. 이 동물은 머리가 크고 턱이 튼튼한데다가 이빨이 날카롭다. 그리고 프로테로수쿠스는 다리가 옆으로 뻗어 있어서 기어다닌 데 비해 에리트로수쿠스의 다리는 걷기 편하게 몸통 아래레 붙어 있다.                      ( 길이 : 4.5m    아르코사우루스목  에리트로수쿠스과   분포 : 아프리카(남아프리카 공화국) )

                   

             유파르케리아(Euparkeria)                루티오돈(Rutiodon)                 오르니토수쿠스(Ornithosuchus) 

 

유파르케리아(Euparkeria)     트라이아스기 초기

유파르케리아는 아르코사우루스목에 속하는 육식 파충류로, 몸이 작고 가늘며 등에서 꼬리까지골판으로 된 단단한 가죽으로 덮여있다. 또한 이빨이 길고 날카로우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어서 적과 마주치면 뒷다리로 서서도망쳤을 것으로 보이며,  긴 꼬리는 달릴 때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역활을 했을 것이다. ( 길이 : 50Cm    아르코사우루스목 유퍼르케리아과   분포 : 아프리카(남아프리카 공화국) )

 

루티오돈(Rutiodon)    트라이아스기 중기

식룡과인 루티오돈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강이나 호수에 살았다. 몸은 골판으로 된 튼튼한 갑옷으로 덮여 있고 긴 턱에 날카로운 이가 촘촘이 나 있다.  루티오돈 같은 식룡은 오늘날의 악어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다른 점이라면 악어는 콧구멍이 주둥이 끝에 있고 루티오돈은 눈 옆의 골질로 이루워진 부분에 있다는 것 뿐이다. (길이 : 3m  크루로타르시목   식룡과  분포 : 유럽(독일, 스위스,) 북아프리카)

 

마라수쿠스(Marasuchus)     트라이아스기 중기

이 육식 파충류의 골격은 앞다리 길이가 뒷다리의 절반도 안 되며 공룡과 비슷하다. 마라수쿠스는 날렵하게 생긴 몸으로 보아 재빨랐던 것 같다. 그리고 네발로 걷기도 하고 두발로 서서 걷기도 했을 것 같으며 주로 작은 파충류나 곤충을 잡아먹었을 것이다.  (크기 : 1.3m  오르니토수쿠스목  라고수쿠스과   분포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오르니토수쿠스(Ornithosuchus)     트라이아스기 말기

오르니토수쿠스는 일반적인 공룡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이것은 뒷다리가 몸 아래쪽으로 뻗어 있기 때문에 공룡처럼 서서 걸어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발목 관절의 구조는 일반 공룡과 다르다. (길이 : 3m   크루로타르시목  오르니토수쿠스과  분포 : 유럽(스코틀랜드))

                                                                    테스마토수쿠스(Desmatosuchus)

 

테스마토수쿠스(Desmatosuchus)     트라이아스기 말기

언뜻 보아 포악하게 생긴 모습이지만 초식 동물이다. 이빨은 작고 잎사귀 모양이다. 그리고 몸은 단단한 골판으로덮여 있는데, 양쪽 어깨에 45Cm 정도의 긴 뿔이 나 있다. 테스마토수쿠스는 느리지만 등 전체가 갑옷처럼 단단한데다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뿔 때문에 다른 동물들의 공격으로 부터 안전했을 것이다.    (길이 : 5m    크루로타르시목   스타고놀레피두스과   분포 ; 북아메리카(텍사스) )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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