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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분류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공룡우표매니아 2011. 6. 10. 06:08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와 다른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는 몸집이 작고 공격적인 포식성 공룡이다. 이들의 지능을 따라올 수각류(Theropoda)는 거의 없으며, 이들처럼 무시무시한 무기를 한꺼번에 휘두른 공룡도 없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턱에는 크고 구부러진 칼날같은 송솟니가 가득했으며, 발가락이 3개인 앞발에는 갈고리 같은 발톱이 있었고, 새처럼 생긴 기다란 발가락에도 굽은 발톱이 튀어나와 있었다. 두 번째 발가락에 있는 날이 선 커다란 발톱은 나머지 발톱보다 2배는 길었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몸 길이는 약 2m에서 6m사이였다. 비록 알려져 있는 화석은 백악기 시대의 것이지만, 이들은 십중팔구 쥐라기에 진화했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은 남반구의 초대륙인 곤드와나에서 분리되어 나온 북반구의 대륙에 퍼져 있었다.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드로마에오사우루스(Dromaeosaurus)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가 어떤 색깔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늘이나 깃털이 있었던 이들의 피부는 몸체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색깔이나 문양을 띠었을 가능성이 높다. 테이노니쿠스가 삼림 지대에 살았을 경우에는 피부에 줄무늬나 점무뉘가 있었다면 나무 아래로 빛이 얼룩져 비치는 곳에서 몸을 숨기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위장하면 더 쉽게 먹이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사냥감을 향해 뛰어오르는 듯 세워진 데이노니쿠스의 골격을 통해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가 그토록 무서운 포식자가 된 주요한 해부학적 특징을 볼 수 있다. 떡 벌어진 턱에는 악랄해 보이는 송곳니가 나 있다. 호리호리한 긴 앞발은 새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으며, 앞발가락은 먹이의 가죽을 잡아채려고 쭉 펴져 있다. 튀어나온 발톱을 세워 힘것 걷어차면 먹이의 내장을 꺼낼 수도 있다.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인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의 몸에 깃털이 나 있다. 머리카락같이 섬세한  털은 더위나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했다. 머리와 팔에는 길고 화려한 깃털이 나 있는데, 이러한 깃털은 1996년 이후 중국에서 발견된 시노르니토사우루스(Sinornitosaurus)미크로랍토르(Microraaptor) 등 보존 상태가 휼륭한 작은 수각류 화석에도 나타난다. 2001년에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마크 노렐은 이러한 수각류가 깃털을 가졌다는 증거를 더 밝혀냈다. 테이노니쿠스나 벨로키랍토르 화석에서는 아직 깃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들도 역시 깃털을 가졌을 가능성은 높다.

                                    미크로랍토르(Microraaptor)                                    주문형 엽서 축소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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