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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의 깃털 공룡들(Feathered Dinosaurs)

공룡우표매니아 2010. 5. 20. 06:00

랴오닝의 깃털 공룡들(Feathered Dinosaurs)

 

 

랴오닝에서 발견된 화석들을 통해, 깃털이 먼 옛날부터 조류의 독특한 특징이었다는 가정이 성립된다. 또한 일부 수각류(Theropoda) 공룡의 깃털을 통해 조류(Birds)가 작은 수각류에서 진화한 동물이란 가정도 더 확실해 진다. 푸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와 같은 원시적인 코엘루로사우루스(Coelurosaurus)에서 솜털과 유사하며, 상대적으로 단순한 깃가지가 확인되었다. 가우딥테릭스(Caudipteryx)프로타르케옵테릭스(Protarchaeopteryx)에서 확인되듯이 깃털의 진화는 점점 복잡한 형태로 변해가면서 이루워졌다. 사페오르니스(Sapeornis)는 30Cm의 길이로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원시조류로, 씨와 열매를 주식으로 삼았던 비행파충류이다. 앞다리가 길죽하게 발달했던 것으로 보아, 능숙한 비행 동물이 아니라, 활강하는 정도에 그쳤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푸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코엘루루스(Coelurus)                가우딥테릭스(Caudipteryx)

 

깃털이 날기위한 전 적응으로, 날지 못하는 공룡들에서 먼저 진화했다. 시노사우롭테릭스의 깃가지 같은 깃털은 열을 차단하는 역활을 했으며,  프로타르케옵테릭스의 팔 깃털처럼 한층 더 복잡한 형태는 구애를 위한 도구로 사용된 듯하다.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와 진정한 조류만이 비대칭적인 깃털을 지녀 비행을 위한 양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백악기 전기의 이런 화석들이 진정한 비행을 향한 길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시조새(Archaeopteryx)에서 보았듯이 깃털을 위한 비행은 쥐라기 후기에 이미진화되었다. 중국과 그밖의 지역에서 발견된 다양한 깃털 공룡들은 나름의 목적에서 깃털을 발달시켰다. 훨씬 이전부터 깃털을 지녔던 공룡들일 뿐이다.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              아비미무스(Avimimus)                시조새(Archaeopteryx)

 

참고자료 :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 예담). 화석 지구 46억 년의 비밀(시그마그래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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