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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공룡 화석

공룡우표매니아 2010. 5. 16. 06:21

미국의 거대 공룡 화석

 

 

 

쥐라기 후세의 모리슨 암층은 로키산맥을 따라 몬태나 남부에서 부터, 뉴멕시코까지 뻗은 150만 평방메터의 무척 복잡한 지층군이다, 남쪽의 사막부터 북쪽의 협탄층 소택지까지 환경도 무척 다채롭다. 범람하기 일수인 강과 호수가 많은 이 지역 전체에서는 기막힌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데, 특히 거대한 용각류(Sauropoda)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어 유명해졌다.   와 같은 거대 공룡들의 화석을 발견하기 위해서 19세기의 가장 유명한 수집가였던, 에드워드 드린커 코프(Edward Drinker Coper 1840 ~ 1897)오스닐 찰스 마쉬(Othniel Charles Marsh 1831 ~ 1899)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오스닐 찰스 마쉬.               에드워드 드린커 코프.

 

쥐라기 중세에서 북아메리카 서부의 대부분을 뒤덮고 있던 얕은 바다가 북쪽으로 물러나면서, 꾸불거리는 강과 수많은 소택지로 뒤덮힌 광활한 평원이 드러났다. 수 년 혹은 수 십 년마다 주기적으로 지독한 가뭄이 닥치면서, 목마른 동물들이 물 웅덩이로 모여들었지만, 결국 많은 동물들이 죽움을 맞았다. 비가 온 뒤에는 분류성 홍수가 시체들을 쓸어가면서  갈기갈기 훼손되었다. 유타의 한 발굴지에서는 약 40구의 거대한공룡들인,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디플로도쿠스,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캄프토사우루스(Camptosaurus),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그리고 두 점의 작은 수각류(Theropoda)가 발견되었다.

        

                카마라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캄프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25 ~ 27m에 이르는 디플로도쿠스의 특징은 긴 꼬리이다. 모두 70여개의 뼈로 되어 있어 공룡 중에서 가장 길다. 몸의 균형을 잡기위해 목 또한 길어서 7 ~ 8m나 되지만 머리는 길이가 고작 60Cm로 작고, 콧구멍은 머리 위쪽에 뚫려 있어 물속에서 유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18 ~ 120m 크기의 용각류 카마라사우루스는   상대적으로 큰 두개골을 지녔지만, 뇌는 작았다. 끌모양의 이빨이 2개였고, 거친 침엽수의 잎을 뜯는 데 적합한 구조를 가진 거대한 공룡 중 하나였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참고자료 : 35억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예담), 화석 지구 46억년의 비밀(시그마그래픽) 화석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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