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쥐라기(The Jurassic Period)

공룡우표매니아 2010. 4. 26. 06:43

쥐라기(The Jurassic Period)

 

 

6천 만 년 동안이나 이상하고 특이하게 생긴 여러 공룡들이 살았던 이 시대, 새롭게 등장한 여러 공룡들이 지구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던 쥐라기. 1993년의 영화 " 쥐라기 공원(Jurassic Park)"  덕택에 쥐라기는 유명해 졌다. 수많은 공룡들이 등장했던 시기이고, 기후도 좋았다. 고사리류와 거대한 나무들은 공룡과 다른 초식동물의 먹이로는 최고였다. 이들에게는 지구가 살기좋은 최고의 장소였을 것이다. 허지만 지구에는 무시무시한 사냥꾼인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와 같은 육식 공룡도 살았기 때문에 초식 공룡들은 항상 공포에 떨어야 했다.

 호주의 " 쥐라기 공원(Jurassic Park)" 기념인

 

쥐라기 시대 전체를 통털어 가장 크고 가장 잔인했던 공룡 알로사우루스는 약 1천 5백 만 년 동안 천하무적으로 살았다. 알로사우루스가 이처럼 강했던 이유는 근육질의 앞발로 먹잇감을 잡고,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깊은 상처를 입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와 같은 초식 공룡은 가시가 있는 꼬리곤봉을 이용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육식 공룡들을 물리치곤 했다. 당시에는 공룡 이 외에도 다른 종류의 파충류(Reptiles)가 살았는데,  하늘을 날았던 " 익룡(pterosaur)" 이 대표적이다. 디모르포돈(Dimorphodon)이라는 익룡은 커다란 날개 막을 이용해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디모르포돈 역시 하늘에서는 무시무시한 사냥꾼이였고, 지구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익룡이다. 이 디모르포돈은 높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강한 턱, 사나운 발톱을 이용해 물에 사는 동물이나 지상에 사는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았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슈노사우루스(Shunosaurus)                        디모르포돈(Dimorphodon)

꼬리에 곤봉을 그려넣지 않아  도안이 잘못된 우표 

또 이시대 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파충류가  있다. 최초의 새라고 할 수 있는 시조새(Archaeopteryx)이다.  이 시조새도 이시기에 나타났는데, 시조새는 공룡처럼 이빨, 발톱, 꼬리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깃털을 가지고 있어서 최초의 새라고 생각하고 있다. 크기는 비들기와 비슷하지만 새와 파충류를 반반씩 닮았기 때문에 파충류에서 새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쥐라기(The Jurassic Period)                                            시조새(Archaeopteryx)

 

참고 : 아주 놀라운 이야기 공룡(부즈펌), 35억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예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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