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전형적인 파충류가 아니다.

공룡은 전형적인 파충류가 아니다.

 

 

 

1960년 이전까지 발견된 공룡(Dinosaurs)의 화석(Fossil)의 대부분은  그 거대한 골격을 쇼케이스에 진열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보내졌다. 단지 각각의 부분을 면밀하게 모아 짜 맞추고 학명을 붙이고 진열하는것이 상례였다  1960년 이후가 되서야 겨우, 고생물 학자들 사이에서 생물학적인 다양한 문제가 제기 되었고, 또 그들에의 응답이 "공룡 르네상스"를 가져오게 하였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골격.    디클라에오사우루스의 골격.        이구아노돈의 골격.        스테고사우루스의 골격.

 

공룡은 전형적인 파충류(Reptiles)가 아니라는 증거가 속속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뼈의 내부구조를 통해 다른 냉혈 동물에 비해 높은 대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복원된 골격이 잘못된것을 수정하니 꼬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는점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도알게 되었다. 공룡의 뇌는 몸의 크기에 비하면 너무작다. 그러나 공룡의 뇌는 후각이나 시각, 청각 등의 뛰어난 감각이나, 새끼를 돌보는 능력등을 갖추는데에 충분한 크기라는 것이 많은 공룡류에서 밝혀지고 있다.

  

              땅에 끌리는 꼬리(1960년대 이전 그림)                            꼬리를 바짝 치켜든 모습(1960년대 이후)

 

공룡은 소택지에서 생활 했던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지나 산림 지대에서 생활하고 있엇다는 사실을 발견 하였다. 1978년 초기에, 공룡은 전형적인 파충류라고 하는 종래의 생각을 완전히 뒤엎는 것과 같은 놀랄만한 새로운 발견들이 이루워 졌다. 오리너구리룡(Maiasaura)이 새끼를 키우고 보살핀 흔적(둥지, 알, 부화된 새끼, 새끼의 이빨 등)을 발견한 것이다. 더욱이 알이 부화 할때까지 식물로 덮어놓았다는 흔적의 발견으로 현생의 어느 냉혈 동물과 달리, 현대의 조류나 포유류처럼 진정한 집단 생활을 하는 파충류의 모습을 처음으로 엿보이게 하였다.

 

            알과 새끼를 돌보는 마이아사우라(Maiasaura),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알 도독누명을쓴 오비랍토르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오로드로메우스(Orodromeus), 트루오돈(Troodon)의 질서있는 집단서식처와 잔해들은 이들의 생태와 일상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공룡은 현생 파충류와 같은 전형적인 파충류가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비록 앞으로도 공룡을 "무서운 도마뱀" 이라 부른다고 해도 그들은 우리가 직접 보고 있는 파충류 중에서 매우 특이한 생물인 것이다.

 강한 모성애를 가진 공룡,마이아사우라(Maiasaura),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 연대기, 공룡대탐험, 공룡백과사전. 공룡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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